“욕망의 덫” 장서희, 손녀 전혜원이 무섭다던 이유…12회 앞두고 관계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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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장서희·전혜원, 할머니와 손녀로 얽힌 쇼츠 공개
13회 시청률 7.5%, 12회보다 소폭 상승…14회 예고 관심

KBS2 미스터리 리벤지극 “욕망의 덫”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손녀가 무서워 함께 못 살겠다는 할머니의 사연을 담은 쇼츠 영상이 게시된다. 영상 속 인물은 극에서 주미란을 연기하는 장서희와 고은설을 연기하는 전혜원으로, 두 사람이 할머니와 손녀로 얽혀 빚어내는 장면이 새롭게 공개됐다. 12회를 전후한 시점에 나온 이 짧은 영상은 그동안 청마그룹을 둘러싼 음모와 복수극으로 흘러온 이야기에 가족 관계라는 또 다른 축을 얹는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운명을 되찾는 리벤지극으로, 지난 8월10일 KBS2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은 12회를 지나 13회, 14회로 이어지며 인물들의 관계도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쇼츠 속 할머니 장서희와 손녀 전혜원
KBS 드라마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제목은 ‘손녀가 무서워서 같이 못 살겠다는 할머니’다. 영상에는 장서희가 연기하는 인물이 전혜원이 연기하는 인물을 향해 함께 살기가 무섭다고 털어놓는 장면이 짧게 담겼다. 극 중 두 사람은 할머니와 손녀 관계로 그려지며, 그동안 청마그룹을 사이에 두고 대립해 온 주미란과 고은설의 구도에 또 다른 층위를 더한다.
해당 쇼츠는 본편 회차 표기 없이 짧은 하이라이트 형태로 게시돼 정확히 몇 회차의 장면인지는 별도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12회를 전후한 시점에 올라오며 두 인물의 관계를 다시 짚어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그동안 은설의 행보를 막아온 주미란과, 뜻을 굽히지 않고 청마그룹 안팎을 누비던 은설이 할머니와 손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마주하는 장면은 그간 팽팽했던 두 인물의 긴장 관계에 다른 결을 보여준다.

작품 개요, 8월 첫 방송한 KBS2 리벤지극
“욕망의 덫”은 누명을 쓰고 살인범이 되어 모든 것을 빼앗긴 여자가 결백을 밝히고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멸 위에 거짓으로 성을 쌓아 올린 숙적이 앞길을 가로막고, 과거의 연인이 다시 나타나며 묻혀 있던 비밀들이 드러난다. 음모와 배신이 얽힌 재벌가를 배경으로 진실을 밝히려는 여자의 사투가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다.
극은 KBS2에서 방송되며 장서희(주미란 역), 전혜원(고은설 역), 설정환(차석진 역), 주새벽(강해라 역), 윤해영(김정선 역), 유태웅(강영훈 역) 등이 출연한다. 8월1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총 86부작으로 편성된 일일 미스터리 범죄극으로, 회차가 쌓일수록 인물 간 관계가 촘촘하게 얽히고 있다. 방송은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13회까지 이어진 관계 변화와 시청률
13회에서는 고은설이 강해라의 계략으로 공모전에서 탈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정선을 뒤쫓는 스토커가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은설은 서현재의 도움으로 청마그룹 50주년 기념행사장에 들어가 정선을 스토커로부터 지키려 몸을 던져 대신 상처를 입었다. 이후 차석진이 다친 은설을 업고 병원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병원에서 입을 맞추며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강해라는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세 사람의 삼각 구도에 새로운 변수를 더했다.
같은 날 방송된 1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7.5%를 기록해 12회의 7.2%보다 소폭 올랐다. 스토커의 등장과 은설의 부상, 병원에서의 입맞춤 등 사건이 한 회차에 몰리며 극의 전개 속도가 빨라졌다. 12회에서 7.2%를 기록한 뒤 곧바로 이어진 13회에서 상승한 수치는, 인물 간 관계가 요동친 회차일수록 시청 지표가 함께 움직이는 흐름을 보여준다.

14회 예고편이 보여준 다음 전개
KBS가 공개한 14회 예고편에는 목숨을 구해준 정선에게 은설이 청마그룹 입사를 요구하는 장면이 담겼다. 14회는 2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스토커에게서 정선을 구해낸 은설이 이를 발판 삼아 청마그룹 내부로 한 걸음 더 들어서려는 모습이 예고편에 그려지면서, 그동안 접근조차 어려웠던 강영훈, 김정선과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달라질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차석진과의 병원 입맞춤 이후 두 사람의 관계, 이를 지켜본 강해라의 질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도 다음 회차 전개를 가를 지점으로 남는다. 할머니와 손녀로 그려진 장서희와 전혜원의 짧은 영상 역시 본편에서 두 인물의 관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명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 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