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가 집으로" 양평군, '찾아가는 방문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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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 못 가는 어르신도 걱정 없어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운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병원이나 요양시설로 이동하지 않고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방문 운동사업은 이 가운데 운동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가정을 물리치료사가 직접 찾아 건강상태와 신체활동 수준 등을 살피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운동방법을 지도하는 양평군의 특화사업이다.
운동 지도는 대상자의 신체 상태와 생활 여건에 따라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균형운동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어르신이 가정에서 꾸준히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방문 운동은 단순한 운동 지도에 그치지 않는다. 물리치료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함께 확인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방문진료와 방문건강관리 등 관련 통합돌봄 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 군의 구상이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의료와 요양, 건강관리, 일상돌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양평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방문 운동은 운동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신체활동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평형 통합돌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