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재정 여건 어려워도 민생 예산은 줄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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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어려울 때일수록 시부터 먼저 솔선수범, 허리띠 바짝 졸라매겠다” 강조

박용선 포항시장/포항시
박용선 포항시장/포항시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최근 경북 포항시의 재정난 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박용선 시장이 "재정 여건이 어려워도 시민 삶 지키는 민생 예산은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자신의 SNS글에서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 여러분의 지친 얼굴을 뵐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미안함이 앞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로 포항시의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힘든 상황"이라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시부터 먼저 솔선수범,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 자체 경상경비를 10% 줄이고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하게 아껴 소중한 재원을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일상을 돌보는 데 가장 먼저 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영일만대교 건설, 영일만항 개발, 저탄소 철강특구 조성 등 포항의 100년 미래가 걸린 핵심 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발로 뛰겠다. 재정은 단순히 장부상의 숫자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자 생업이며 가족의 안전이다"면서"어려운 시기, 시민 여러분 곁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말보다 행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