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딸과 함께 '이곳'서 포착돼 '눈길'…안무 직접 전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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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총괄프로듀서의 가족 나들이, 베이비몬스터 로라도 함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딸과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딸·베이비몬스터 로라와 빅뱅 콘서트 관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현석이 딸과 함께 빅뱅 데뷔 20주년 콘서트 ‘코스모스’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두 사람 옆에는 그룹 베이비몬스터 멤버 로라도 함께 있었다.
영상 속 양현석은 검은색 모자를 쓴 채 딸, 로라와 공연을 지켜봤다. 양현석의 딸은 검은색 후드 상의를 입고 무대에 집중했다.
‘마지막 인사’ 나오자 직접 포인트 안무 알려줘
특히 빅뱅의 히트곡 ‘마지막 인사’가 흘러나오자 양현석의 딸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지켜보던 양현석은 딸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린 뒤 직접 동작을 보여주며 안무를 알려줬다.
양현석이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자 딸과 로라도 같은 동작을 따라 했다. 세 사람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은 주변 관객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 퍼졌다.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현재 YG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은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서태지, 이주노와 함께 활동한 서태지와 아이들은 ‘난 알아요’, ‘하여가’, ‘교실 이데아’, ‘컴백홈’ 등 여러 곡을 발표했고, 1996년 팀 활동을 마쳤다. 이후 양현석은 가수보다 음반 제작과 신인 발굴에 무게를 두며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옮겼다.
그는 1996년 현기획을 세우며 본격적으로 음악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회사는 MF기획과 양군기획을 거쳐 2001년 YG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꿨다. 초창기에는 킵식스에 이어 지누션과 1TYM 등을 선보였고, 2000년대 들어 세븐, 거미, 빅뱅, 2NE1 등을 잇달아 배출했다.
이후에도 2014년 위너, 2016년 블랙핑크, 2020년 트레저, 2024년 베이비몬스터가 차례로 데뷔했다. 양현석은 가수 활동을 마친 뒤 프로듀서로서 YG 음악과 아티스트 제작 전반에 관여해 왔다. 2003년 SBS 가요대전 올해의 음반 프로듀서상, 201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도 여러 차례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현재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회사의 프로듀서 센터와 아티스트 제작을 이끌며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등의 음반·퍼포먼스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YG는 2026년 신인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했고 양현석은 지원자 심사와 신규 아티스트 프로젝트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다.
양현석은 가수 출신 이은주와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양현석이 찾은 빅뱅 20주년 콘서트…고양서 10만 관객 만났다
빅뱅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섰다. 빅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XX : 코스모스(COSMOS)’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고양 공연에는 사흘 동안 10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모였다.
이번 공연은 빅뱅이 약 8년 8개월 만에 선보인 단독 공연이자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새 월드투어의 출발점이다. 무대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올랐으며 세 멤버는 약 3시간 동안 빅뱅의 지난 활동을 아우르는 곡들을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빅뱅을 대표하는 히트곡이 이어졌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각자의 솔로곡 무대도 꾸몄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표한 신곡 ‘빅(BiiiG)’의 무대 역시 이번 고양 공연에서 처음 공개됐다.
빅뱅은 공연에 앞선 지난 19일 데뷔 20주년 당일 디지털 싱글 ‘빅’을 발표했다. 빅뱅이 팀 이름으로 신곡을 내놓은 것은 2022년 4월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이다. 신곡에는 지드래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멤버들은 음원 제작과 비주얼 디렉팅, 마케팅 기획 등에도 직접 참여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올해로 활동 20주년을 맞았다. 고양에서 출발한 이번 월드투어는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을 아우르는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 규모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