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식탁 오를 축산물, 도축 단계부터 깐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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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기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하루 1000여 마리 도축...성수기 30% 증가 대비 검사시간 확대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늘면서 대전시가 도축검사 시간을 연장하고 위생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도축검사 시작 시간을 오전 8시에서 7시 30분으로 30분 앞당기고, 종료 시간도 오후 5시에서 당일 도축 작업이 끝날 때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도축장에서는 평소 하루 평균 소와 돼지 1000여 마리를 도축한다. 추석 성수기에는 물량이 평소보다 약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연구원은 수의사가 가축의 생체검사부터 도축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유해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도 강화해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막을 방침이다.
도축장 출입 차량이 늘어나는 만큼 내·외부와 차량 소독도 강화한다.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유입·확산 차단에도 집중한다.
정태영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에는 축산물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도축 단계부터 철저히 검사해 식탁에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