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반도기행’ 5부…축정마을 할매 삼총사의 여름!
작성일
한국기행 8월 28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반도기행’ 5부에서는 전남 고흥반도 축정마을에 사는 평균 나이 85세 할머니 삼총사의 유쾌한 여름 일상이 펼쳐진다. 텃밭과 바다에서 직접 거둔 식재료로 여름 밥상을 차리며 함께 살아가는 세 할머니의 정겨운 하루를 따라간다.
'한국기행' '반도기행' 5부 - 게미지게 할매밥상

할머니 삼총사의 하루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단골 미용실에서 시작된다. 머리를 말며 오늘은 뭘 해 먹을까 궁리하다 보면 어느새 발길은 텃밭으로 향하게 된다. 밤새 내린 비에 춤추듯 살아난 깻잎을 따고 고구마 순과 동부콩을 거두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러한 텃밭 일과 함께 이들의 일정에는 늘 바다가 포함되어 있다.

병어가 제철을 맞은 나로도항 위판장에서는 가장 싱싱한 놈으로 골라 담는 과정이 정해진 루틴이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바다에 담가 둔 통발을 걷어 올리니 문어 한 마리가 쏙 나타난다. 이런 순간마다 할머니 삼총사의 어깨춤이 절로 나온다는 것이 이들의 일상을 말해준다.
산골부터 섬마을까지…EBS ‘한국기행’이 담아온 한국의 풍경

EBS1 ‘한국기행’은 전국 각지를 찾아 자연환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2009년 8월 첫 방송 이후 농촌과 어촌, 산촌, 섬 등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꾸준히 담아왔다.
방송은 널리 알려진 관광 명소만을 따라가기보다 주민들의 실제 생활 공간을 가까이에서 비춘다. 마을 골목과 전통시장, 논과 밭, 바닷가, 작업장, 집 등을 찾아 지역마다 다른 생활 모습과 풍경을 보여준다.
농업과 어업 등 주민들의 생업 역시 주요 소재다. 농작물을 기르는 과정과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은 물론 산과 들에서 제철 먹거리를 얻는 과정도 담는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풍습이나 생활 기술도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과 주민들의 생활도 함께 다룬다. 봄부터 겨울까지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을 통해 자연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방송에는 농어민을 비롯해 시장 상인과 장인, 산촌과 섬마을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한 지역에서 오랜 시간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지역 특유의 생활문화와 삶의 방식을 담아낸다.
한 주에는 하나의 큰 주제를 정한 뒤 여러 지역과 인물을 차례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방송을 구성한다. 같은 주제 안에서도 서로 다른 장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풍경을 전달한다.
‘한국기행’은 현재도 EBS 1TV에서 정규 방송되고 있다. 전국의 잘 알려진 장소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았던 마을과 주민들의 일상까지 카메라에 담으며 각 지역의 자연과 생활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