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지 투기·편법 이용 막는다…제3기 농지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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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는 소중한 미래자산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정한 농지 취득 심사를 맡을 제3기 포천·선단동 농지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3기 포천·선단동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3기 농지위원회는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농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농지위원회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에 대한 심의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농지전용허가를 받은 농지의 목적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농지 소유 및 이용실태 조사에도 참여하는 등 농지의 적정한 이용과 관리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의 과정에서는 신청인의 농지 취득 목적과 자격요건은 물론 취득 대상 농지의 현황과 향후 이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농지가 본래의 목적에 맞게 이용될 수 있는지를 면밀히 살핀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데 이어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 권성호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제3기 위원회는 위원장 선임 직후 첫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지는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성호 위원장은 “농지가 본래의 목적에 맞게 이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신중하고 균형 있는 심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농지위원회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농지 취득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정한 이용을 예방하고, 농지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