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들 한자리에 싹 모였네…넷플릭스 하반기 기대작으로 이름 올린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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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알바' 4분기 공개 예정, 부산국제영화제 첫선

넷플릭스의 공개 예정 시리즈인 '꿀알바'가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미스터리한 소재로 호기심을 끌어올리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꿀알바'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

넷플릭스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 | 새로운 이야기의 발견, What Next?' 영상에서 소개된 '꿀알바' 영상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 | 새로운 이야기의 발견, What Next?' 영상에서 소개된 '꿀알바' 영상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시급 50배 뒤에 숨은 공포… 넷플릭스 '꿀알바'

'꿀알바' 스틸컷. / 넷플릭스
'꿀알바' 스틸컷. / 넷플릭스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이 어떤 공포를 마주할지 알 수 없는 지옥의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다. 초고액 일당 아르바이트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미스터리한 일들이 결합되며 이야기의 흥미를 증폭시킨다. 여기에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 등의 배우가 뭉쳤다.

빚을 갚기 위해 초고액 일당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혁준' 역은 이재욱이 맡았다. '혁준'은 정체불명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의 광고를 보고 시급 50배의 아르바이트에 발을 들이지만,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기이한 현상을 목격하고 혼란에 휩싸이는 인물이다. 지옥 같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하나씩 돌파해 나가는 과정을 이재욱이 현실감 있는 연기로 펼쳐낼 예정이다.

'꿀알바'에 출연하는 배우들 자료사진. (왼쪽부터) 이희준-고민시-김민하-이재욱.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이 어떤 공포를 마주할지 알 수 없는 지옥의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를 그린다. / 넷플릭스
'꿀알바'에 출연하는 배우들 자료사진. (왼쪽부터) 이희준-고민시-김민하-이재욱.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이 어떤 공포를 마주할지 알 수 없는 지옥의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를 그린다. / 넷플릭스

고민시는 '거미인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노동재해 보호원의 사고조사관 '연주' 역을 연기한다. 연주의 캐릭터가 보여줄 그만의 색깔에 궁금증을 부른다.

김민하는 '혁준'의 여동생 '지윤' 역을 맡았다. '지윤'은 '귀신보다 가난이 더 무섭다'는 모토를 가진 '사이다' 같이 시원한 성격의 인물로 빚만 잔뜩 짊어진 오빠와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부터 불안해 보이는 오빠를 걱정하며 의외의 방식으로 힘을 보태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다층적으로 펼쳐 보인다.

정체불명의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을 운영하는 '거미사장' 역은 이희준이 맡았다. '거미사장'은 누구의 의뢰로 시작되는지조차 알 수 없지만 거부할 수 없는 시급의 아르바이트를 '혁준'에게 계속해서 제안하는 수상한 인물이다. 이희준 특유의 강렬하고 세밀한 연기가 캐릭터의 미스터리를 한층 짙게 만든다.

제작진의 면면도 기대를 키운다. 연출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극본을 쓰고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로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김다민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영화 '서울괴담', '타로'의 경민선 작가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신지 작가가 함께 완성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차이나타운', '약한영웅 Class 1'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준희 감독이 기획 총괄로 참여했다.

넷플릭스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 | 새로운 이야기의 발견, What Next?' 영상에서 소개된 '꿀알바' 영상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 | 새로운 이야기의 발견, What Next?' 영상에서 소개된 '꿀알바' 영상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서 전 세계 첫 공개

넷플릭스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 | 새로운 이야기의 발견, What Next?' 영상에서 소개된 '꿀알바' 영상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 | 새로운 이야기의 발견, What Next?' 영상에서 소개된 '꿀알바' 영상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꿀알바'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과 먼저 만나는 OTT 기대작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온 스크린' 3편과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3편,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6편의 선정작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온 스크린'은 당해 최신 드라마 시리즈 기대작을 상영하는 섹션으로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작품이 공개된다. 올해는 '꿀알바'와 '재혼황후', '푸른길'이 선정됐다. 디즈니+는 메가 히트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재혼황후'를 통해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나선 작품의 베일을 벗는다. '푸른길'은 손석구, 김신록, 나가야마 에이타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국경을 넘는 연쇄살인 미스터리의 진실을 선보인다.

아울러 '꿀알바'에 출연하는 김민하는 이번 영화제에서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도 나서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넷플릭스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 | 새로운 이야기의 발견, What Next?' 영상에서 소개된 '꿀알바' 영상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 | 새로운 이야기의 발견, What Next?' 영상에서 소개된 '꿀알바' 영상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꿀알바' 이끄는 이재욱, 입대 후 남긴 작품

이재욱 자료사진. / 뉴스1
이재욱 자료사진. / 뉴스1

'꿀알바'를 전면에서 이끄는 이재욱은 1998년생으로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다. 이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도도솔솔라라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환혼', '로얄로더'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아 왔다.

최근 행보도 촘촘하다. 지난해 넷플릭스 '탄금'과 KBS '마지막 썸머'로 잇달아 얼굴을 비쳤고, 올해는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 역을 맡아 신예은과 호흡을 맞췄다. 작품은 지난 7월 7일 종영했다.

이재욱은 현재 군 생활 중이다. 그는 지난 5월 18일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육군 현역으로 입소했다. 입대를 하루 앞두고는 짧게 자른 머리 사진과 함께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는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남기기도 했다. 전역은 2027년 11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꿀알바'와 같은 차기작이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이 체감하는 이른바 '군백기'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