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안보현 깜짝 마술쇼에 VIP 초대권까지…흥행 상승세 이유 있었다
작성일
안보현 마술쇼 예고한 “재벌X형사2” 7회, 명작 오마주·특별출연 8인 총출동
디즈니+ 1위·시청률 반등까지 흥행 상승세 배경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7회 선공개 영상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이수(안보현 분)는 팀원들 앞에서 즉석 마술 쇼를 선보이고 VIP 초대권까지 통 크게 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마술은 예술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 이 장면은 재벌형사라는 캐릭터 정체성을 살린 코믹 코드로 풀이된다. 작품은 지난 7일 첫 방송을 시작해 초반 하락세를 겪었으나 4회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7회는 오는 28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7회 선공개서 드러난 안보현표 마술쇼…VIP 초대권까지
SBS Catch가 공개한 7회 선공개 영상에는 진이수가 팀원들 앞에서 깜짝 마술을 선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수사가 막히면 돈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는 캐릭터 특유의 화법과 함께, 마술 쇼 이후 VIP 초대권을 통 크게 안기는 모습이 이어진다. 재력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재벌형사라는 작품의 기본 설정이 코믹한 방식으로 구현된 장면으로 꼽힌다.
새로운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와 함께 유쾌·상쾌·통쾌한 사이다 수사를 표방하는 시즌2는 매회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편에 배치하며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7회는 오는 28일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마술 쇼 장면이 실제 에피소드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건 해결과 연결될지가 관전 대목으로 남아 있다.

진이수-주혜라 공조 수사극, 명작 오마주로 재미 더해
작품은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공조 수사극이다. 티격태격하며 혐관으로 출발한 두 사람이 사건을 두고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극의 중심축을 이룬다. 진이수의 거침없는 실행력과 주혜라의 날카로운 추리가 맞물리는 구조는 시즌2만의 공조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장르를 넘나드는 명작 오마주와 패러디가 이스터 에그처럼 곳곳에 배치돼 있다. 멕시코 범인 검거 신에서는 영화 ‘데스페라도’를 오마주한 장면이 등장하고, ‘에놀라 홈즈’처럼 카메라를 향해 말을 건네며 제4의 벽을 깨는 연출, ‘시계태엽 오렌지’를 연상케 하는 사진 등 다채로운 장치가 곳곳에 녹아든다. 대사와 장면을 활용한 패러디도 눈에 띈다. ‘그것이 알고 싶다’ MC로 변신한 진이수부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커피프린스 1호점’의 명대사 재연까지 친숙한 장면과 대사가 극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돼 있다. 한층 정교해진 추리 구조도 특징이다. 시즌2는 소수의 용의자 가운데 최종 진범을 추적하는 구조를 택해 추리의 레이어를 한 겹 더 쌓았고, 지난 회차 방송된 ‘로즈버드 호텔 살인사건’ 에피소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범인을 함께 추리하는 재미로 이어졌다.

매회 등장하는 특별출연 군단, 캐릭터 플레이로 몰입도 높여
작품에는 매회 다른 얼굴의 특별출연진이 등장해 볼거리를 더한다. 곽시양, 김의성, 배성재, 곽튜브, 박소이, 이학주, 최덕문, 이석 등이 회차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로 등장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예능인부터 배우까지 폭넓은 출연진의 캐릭터 플레이는 매회 새로운 관전 재미를 만들어내는 요소로 자리했다.
특별출연진의 열연은 진이수와 주혜라 중심의 본편 서사와 어우러져 사건별로 다른 색채를 만들어낸다. 이는 시즌1과 구분되는 시즌2만의 캐릭터 운영 방식으로, 매 사건마다 새로운 얼굴을 만나는 재미를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시청률·화제성 동반 상승…7회는 28일 방송
“재벌X형사2”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에서 1회 6.1%, 2회 5.8%, 3회 5.1%로 초반 하락세를 겪은 뒤 4회 5.7%, 5회 6.2%, 6회 7.5%로 반등에 성공했다. 5회와 6회 두 차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와의 시청률 격차도 1%포인트대까지 좁혔다.
시청률 반등과 함께 글로벌 성적도 눈에 띈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작품은 지난 25일 기준 대한민국 디즈니플러스 종합 콘텐츠 순위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같은 날 발표한 펀덱스 8월 3주차(8월17일~23일) 집계에서는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 4위,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디즈니플러스 순위, 화제성 지표가 나란히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마술 쇼와 오마주 장면을 예고한 7회는 오는 28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