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김원기 의정부시장, 흥선동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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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동의 어제와 내일을 말하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역의 일상과 현안, 미래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25일 흥선동의 한 카페에서 동 자생단체장들과 만나 두 번째 ‘시의적절한 시시콜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적절한 시시콜콜’은 ‘시민의 뜻에 꼭 맞게, 시장과 시민이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장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일상과 고민을 공유하고 생활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송산3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간담회에서 벗어나 카페에서 차를 함께 마시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흥선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유총연맹, 체육진흥회 등 8개 자생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흥선동의 일상과 추억,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에서는 흥선동 주민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부터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옛 흥선동의 모습과 추억,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까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느꼈던 보람과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각 단체장은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현재의 흥선동을 넘어 앞으로 어떤 모습의 지역으로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자생단체장들이 민선9기 시정 운영에 대한 바람과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김원기 시장에게 전달하며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김원기 시장은 “흥선동에서 주민들과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정겨운 옛 기억과 다양한 일상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과 시정에 대한 바람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해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