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전체 교직원회의 개최…AI 대전환 시대 교육혁신 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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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교원 28명 소개·AI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 특강…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체계 강화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가 2026학년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전체 교직원회의를 열어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 방향과 대학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동신대학교는 25일 오전 10시 대정도서관 동강홀에서 전체 교직원회의를 개최하고 새 학기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 동신대
동신대학교는 25일 오전 10시 대정도서관 동강홀에서 전체 교직원회의를 개최하고 새 학기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 동신대

동신대학교는 25일 오전 10시 대정도서관 동강홀에서 전체 교직원회의를 개최하고 새 학기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신임 교원 28명을 소개하고, 대학 구성원 간 인사를 나누며 새 학기 출발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AI 교양·전공 교육과정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과 산업, 행정 등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를 단순한 기술 교육의 대상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의 교육혁신 방향과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부서별 발표도 진행됐다.

교육혁신원은 ‘2026년 데이터가 말하는 동신대학교 학생, 그리고 다음’을 주제로 학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대학생활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 수요에 맞는 교육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대학 발전전략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데이터 기반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관심 분야, 진로 목표 등을 파악해 보다 정교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신대는 학생들의 교육 경험과 대학생활에 관한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 지원과 진로 지도,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개선하고 학생 중심의 대학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무처는 ‘AI 대전환 시대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체계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개편하고, 학생의 전공과 적성, 진로에 따라 맞춤형 학습경로를 제공하는 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AI 활용 능력을 특정 학과에만 필요한 기술이 아니라 모든 전공 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 역량으로 보고, 교양교육과 전공교육에 AI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전공별 특성에 맞춰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실무 적용 능력을 키우는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체계는 학생이 자신의 학습 목표와 진로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대학은 학생별 필요에 맞는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동신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졸업 후 진로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획처는 ‘지방대학특성화선도대학(FIRST)’을 주제로 대학의 특성화 방향과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했다. 지역과 대학의 강점을 연계해 차별화된 교육·연구 분야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지방대학의 경쟁력은 대학 내부의 변화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협력, 산업체와의 연계, 대학 특성에 맞는 분야 집중 육성에 달려 있다. 동신대는 AI와 지역산업, 학생 맞춤형 교육을 연계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전체 교직원회의는 새 학기 교육방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교직원들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함께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과정 개편과 학생 지원, 대학 특성화 등 주요 과제를 부서별로 공유함으로써 구성원 간 협업 기반도 강화했다.

동신대는 앞으로 AI 교양·전공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전공 역량을 확장하고,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대학 구성원들이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제 수업과 행정, 학생 지원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직원 대상 연수와 소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혁신이 특정 부서의 과제가 아니라 대학 전체가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도 확산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체 교직원회의는 AI 대전환 시대에 대학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새 학기에도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신대는 2026학년도 2학기부터 AI 기반 교육과정과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