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 46만명 방문...전년비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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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덕·울진 등 24개 해수욕장 폐장
폐장 후에도 9월 13일까지 안전요원 배치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올 여름 경북동해안 24개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이 46만여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동해안 지정 해수욕장 24개소가 8월 23일을 끝으로 여름철 운영을 마무리하고 전면 폐장한 가운데 46만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20만 명, 경주시와 영덕군은 각각 9만 5천 명, 울진군은 6만 5천 명이 찾았다.
경상북도는 개장 기간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2년 연속 해수욕장 인명사고 0건을 기록했다. 해파리 쏘임 사고도 175건으로 작년 대비 61% 감소했다.
해수욕장이 공식 폐장한 이후에도 늦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방문객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인력을 유지한다.
위험구역 순찰과 안전 안내를 강화하는 등 폐장 이후 안전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남건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관계기관의 헌신적인 협조와 이용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 덕분에 올여름 동해안 해수욕장을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폐장 이후에도 방문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가을과 겨울에도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 해양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