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배터리 공장서 새벽 불…95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작성일

소방 인력 92명·장비 34대 투입...오전 8시 완진, 화재 원인 조사 중

25일 새벽 대전 대덕구 대화동 한국앤컴퍼니 ES대전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대전소방본부
25일 새벽 대전 대덕구 대화동 한국앤컴퍼니 ES대전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대전소방본부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25일 새벽 대전 대덕구 대화동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공장에 있던 9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께 대덕구 대화동 한국앤컴퍼니 ES대전공장 배터리 제조동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관련 신고는 모두 7건이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3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2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오전 6시 28분 해제됐으며, 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50분 만인 오전 8시께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난 공장은 자동차용 납축전지 배터리를 제조하는 곳으로, 철골구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만 499.29㎡ 규모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 9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