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의료재단, 화순 미래인재에 2000만 원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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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억 원 장학금 약정 실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이어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무진의료재단이 화순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24일 무진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이정아 부이사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 화순군
24일 무진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이정아 부이사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 화순군

지난해 체결한 5년간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금 기탁 약정에 따른 두 번째 기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은 24일 무진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이정아 부이사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매년 이어지는 약정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무진의료재단은 지난해 화순장학회와 5년 동안 매년 2000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지난해 첫 번째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을 기탁하며 약속을 실천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매년 2000만 원의 장학금을 화순장학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꾸준한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진로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에서 받은 신뢰, 장학금으로 다시 환원

무진의료재단은 화순 지역에서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의료서비스 제공을 본연의 역할로 삼는 동시에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탁의 취지다.

지역인재 육성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보다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분야다. 학생들이 성장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리 잡기까지는 교육기관과 행정, 기업,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뒷받침돼야 한다.

무진의료재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꾸준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자신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5년간 1억 원 약정, 두 번째 실천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체결된 장학금 기탁 약정에 따른 두 번째 기탁이다. 재단은 5년 동안 매년 2000만 원씩 기탁해 총 1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장학금 약정은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무진의료재단의 의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해마다 일정 금액을 기탁하는 방식은 장학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화순장학회 역시 지속적으로 확보되는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학금은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다. 등록금과 교재비, 교육 프로그램 참여비 등 학업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무진의료재단은 앞으로 남은 약정 기간에도 기탁을 이어가며 화순장학회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 재단은 장학금 외에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택 무진의료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신뢰를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의료기관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의 응원을 발판으로 삼아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동행

이정아 무진의료재단 부이사장은 한 번의 후원보다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관심과 응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부이사장은 “한 번의 나눔보다 꾸준히 이어지는 관심과 응원이 학생들에게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의료재단은 장학금 기탁뿐 아니라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4년 연속 고액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지역 의료기관은 주민들에게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는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주민의 삶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무진의료재단은 이러한 책임을 바탕으로 장학사업과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임지락 화순장학회 이사장도 무진의료재단의 지속적인 기탁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소중한 장학금을 약정하고 실천해 주신 무진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의료·돌봄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 병행

무진의료재단은 현재 현대요양병원과 현대장례식장, 통합암치료센터, 현대노인요양원 등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요양병원과 현대노인요양원 등을 통해 고령자와 환자들의 건강관리 및 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통합암치료센터를 중심으로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돕고 있다. 현대장례식장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장례 편의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장학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교육과 복지, 지역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취지다.

화순군과 화순장학회는 이번 기탁금을 지역 학생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내실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과 사업 운영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역인재가 성장하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행정과 기업, 기관, 주민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무진의료재단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화순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5년간 이어질 약정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