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2026년 8월 교원 정년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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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행정 발전에 헌신한 교원 3명 배웅…새로운 출발 응원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가 오랜 기간 교육과 연구, 대학 행정 발전에 헌신해온 교원들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본교에서 ‘2026년 8월 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교원 3명을 따뜻한 박수로 배웅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본교에서 ‘2026년 8월 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교원 3명을 따뜻한 박수로 배웅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본교에서 ‘2026년 8월 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교원 3명을 따뜻한 박수로 배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퇴임식의 주인공은 초등특수교육과 박상희 교수, 미용과학과 김경란 교수, 물리치료학과 두영택 교수다. 세 교원은 재직 기간 동안 학생 교육과 연구 활동, 대학 행정 및 발전에 기여하며 광주여대의 성장과 함께해왔다.

◆‘회상·감사·작별의 시간’으로 진행

이날 행사는 1부 ‘회상’, 2부 ‘감사’, 3부 ‘작별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퇴직 교원들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동료 교직원과 학생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1부 ‘회상’에서는 퇴직 교원들의 교육 및 연구 활동과 주요 업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후학을 양성해온 모습과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 담겨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교원들의 헌신을 되돌아보며, 참석자들은 교원들이 대학과 지역사회에 남긴 발자취를 다시 확인했다. 교육자로서의 열정과 연구자로서의 노력, 대학 구성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시간이 영상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2부 ‘감사’에서는 퇴직 교원들에게 송공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송공패와 꽃다발 증정은 재직 기간 동안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퇴직 교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구성원들, 감사와 존경 전해

3부 ‘작별의 시간’은 오장원 이사장의 송별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총장과 친목회장의 인사말이 진행되며 퇴직 교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본교에서 ‘2026년 8월 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교원 3명을 따뜻한 박수로 배웅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본교에서 ‘2026년 8월 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교원 3명을 따뜻한 박수로 배웅했다. / 광주여대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은 퇴직 교원들의 교육적 헌신과 대학 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이 총장은 “퇴직하시는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노고는 후배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임 이후에도 광주여대의 발전을 지켜봐 달라는 뜻을 전했다.

퇴직 교원들은 차례로 단상에 올라 재직 기간에 대한 소회와 후배 교직원,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퇴임사를 전했다. 각자의 교육 철학과 대학 생활에 대한 기억, 후학을 향한 당부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퇴임사에는 함께 근무한 동료와 제자들에 대한 감사, 대학에서 보낸 시간에 대한 회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다짐 등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퇴직 교원들의 마지막 인사를 경청하며 아쉬움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학문과 행정 발전에 남긴 발자취

이번에 정년퇴임하는 박상희 교수와 김경란 교수, 두영택 교수는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연구 활동을 이어오며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초등특수교육과 박상희 교수는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과 학생 교육에 힘써왔다. 미용과학과 김경란 교수는 미용과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했으며, 물리치료학과 두영택 교수 역시 전문적인 교육과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교원들의 역할은 강의와 연구에만 그치지 않는다. 학생 상담과 진로지도, 학과 운영, 대학 행정, 각종 교육사업 참여 등 대학의 다양한 업무를 함께 수행하며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해왔다.

광주여대는 이번 정년퇴임식을 통해 퇴직 교원들의 공적을 기리고, 대학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들이 명예롭게 대학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념촬영으로 퇴임식 마무리

퇴임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동료 교직원과 대학 관계자들은 퇴직 교원들과 함께 사진을 남기며 그동안의 인연을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교육과 연구, 행정 분야에서 헌신해온 교원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대학 구성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그들의 헌신과 성과를 대학의 역사로 기록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 퇴임 이후에도 전임 교원들이 대학과 후배 교직원,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조언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대학 발전을 위한 소통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