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신고식 사자후 터졌다…한가인 8년 만에 드라마 깜짝 특별출연 화제
작성일
“신병4” 첫 방송, 한가인 8년 만에 특별출연
이원정 오디션 합류 소감·신고식 스틸 공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하며 네 번째 시즌의 문을 열었다. 계급이 오르고 고민도 늘어버린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을 중심으로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 분), 미스터리 신병 김현욱(이원정 분), 새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이 합류해 병영 라이프 후반전이 펼쳐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신병 신고식 현장에서 문빛나리(김요한 분)가 선임에게 사자후를 내뱉는 하극상 같은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8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시즌4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방송 개요와 부제 “사보타주”의 의미
“신병4: 사보타주”는 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김단이 맡았고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 스토리아일랜드가 제작했다. 24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TV와 티빙에서도 동시에 서비스된다. 네 번의 시리즈 중 처음으로 부제를 단 시즌이라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신병”은 2019년 스튜디오 장삐쭈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2022년 시즌1을 시작해 시즌3까지 이어지며 이른바 ‘군텐츠’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시즌4에는 계급이 오른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 분), 미스터리 신병 김현욱(이원정 분), 새롭게 부임한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다이내믹한 병영 라이프 후반전이 그려진다.

신고식 스틸컷과 한가인 특별출연이 예고한 관전 포인트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1생활관의 전통인 ‘신병 신고식’ 현장이 담겼다. 폐급 신병 라인을 이어가는 문빛나리(김요한 분)가 선임 임다혜(전승훈 분)를 향해 사자후를 내뱉는 하극상 같은 장면이 포착됐고, 이를 놀란 기색 없이 지켜보는 신병 김현욱(이원정 분)의 각 잡힌 모습도 함께 담겨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더운 여름 오침을 사수하기 위해 신화부대원들이 비장하게 벌이는 ‘작전’ 장면도 공개돼 시트콤적 재미를 예고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한가인의 특별출연 소식도 공개됐다. 한가인은 김동준과 닮은꼴 연예인으로 꼽히며 시즌3에 사진으로 출연한 데 이어 시즌4에는 실제 특별출연으로 참여한다. 김동준은 “한가인 누나가 시즌3 사진 출연 이후 촬영으로 몇 번 만났는데 ‘시즌4를 하게 되면 면회 한 번 갈까’라고 하시더라”며 감독과의 상의 끝에 촬영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민진기 감독은 “한가인 배우가 8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나오는 순간부터 현장 공기가 광고 촬영장으로 바뀌는 느낌이었다”며 현장 분위기와 연기력을 칭찬했다.

새 얼굴들과 오디션으로 합류한 이원정
시즌4에는 시즌1부터 출연을 이어온 김민호, 남태우, 전승훈, 이충구 등 기존 배우들과 함께 새 얼굴들이 합류했다. 대대장 변혁진 역의 이현균은 지난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조준모 교수 역을 맡았던 배우로, 새롭게 부임한 대대장으로서 사보타주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미스터리 신병 김현욱 역의 이원정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다.
이원정은 2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을 통해서 이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는 어안이 벙벙했다. ‘신병’의 큰 세계관에 들어왔구나 실감이 안났다”며 “그때가 생일 즈음이었는데 큰 생일 선물을 받은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민진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호, 김동준, 이현균, 이원정, 오대환, 남태우가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시즌1~3 시청률 흐름과 시즌4를 향한 기대
“신병”은 OTT보다 하루 늦게 공개된 시즌1이 높은 화제성에도 최고 시청률 1.2%에 머물렀지만, OTT와 동시 공개된 시즌2는 최고 시청률 3.6%, 시즌3는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이전 시즌보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닐슨코리아 기준). 군필 남성 시청자를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만큼, 시즌4 역시 첫 방송부터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24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시작부터 다이내믹한 상병 박민석의 군생활 후반전이 펼쳐진다”며 “바람 잘 날 없지만 끈끈한 전우애를 쌓아 올린 신화부대원들에게 또 어떤 다이내믹한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첫 방송부터 유쾌한 웃음과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즌4 제작과 함께 극장판 “신병: 더 무비” 촬영도 함께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병” 시리즈의 세계관 확장에 대한 관심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