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권역 첫 광역버스 시대" 의정부시, 광화문 잇는 1108번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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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 거쳐 광화문까지 한 번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원기)가 흥선권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광역버스 노선 1108번의 운행을 시작했다.

의정부시는 8월 24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흥선권역 최초의 광역버스인 ‘1108번 노선’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그동안 광역버스 운행이 없었던 녹양동과 가능동 등 흥선권역에 신규 노선이 신설된 것을 기념하고, 노선 개통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108번 노선은 지난 2024년 8월 서울 106번 버스 폐선 이후 불편을 겪어온 흥선권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5년 5월 광역버스 신규 사업을 신청한 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11월 노선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
이후 올해 7월 노선 번호 부여와 한정면허 발급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원기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정당 지역위원장, 도·시의원, 의정부도시공사 관계자, 자생단체 및 운수업체 대표,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 경과보고와 축사,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108번 광역버스는 25일 첫차부터 버들개·실내빙상장을 출발해 녹양동과 가능동, 흥선동을 거쳐 도봉산역, 신설동역, 청량리역, 광화문역까지 운행한다.
총 8대의 차량이 투입되며 하루 34회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25~40분이다.
시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흥선권역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화문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와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김원기 시장은 “1108번 노선 개통으로 흥선권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