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김혜화, 장규리 母 사업가로 등장…송강·이준영 재능 알아보는 대표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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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김혜화, 장규리 엄마이자 사업가 한현정役 합류
송강·이준영 재능 알아보는 매니지먼트 대표로 등장

배우 김혜화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에 합류한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으로 극본 신이원 작가와 연출 박현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김혜화는 극 중 홍재인(장규리 분)의 엄마이자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를 이끄는 대표 한현정 역을 맡아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움직이는 인물로 등장한다. 프로페셔널한 사업가의 판단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예고한 만큼, 김혜화가 그려낼 한현정에 시선이 모인다.
방송 개요와 제작진
“포핸즈”는 tvN이 선보이는 토일드라마로 8월 2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극본은 신이원 작가가, 연출은 박현석 감독이 맡았으며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나무엑터스가 함께한다.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이야기로, 엘리트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와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최정요(이준영 분), 두 사람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본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의 서사가 중심을 이룬다.
작품 제목인 ‘포핸즈’는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방식을 뜻하는 음악 용어로, 극 중 강비오와 최정요가 나란히 건반을 두드리는 장면에서 상징적으로 쓰인다.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음악 청춘극이라는 점에서 박현석 감독의 연출과 신이원 작가의 극본이 어떤 색깔로 결합될지도 관심을 끄는 지점이다. 이야기는 세 사람의 열일곱 시절부터 스물일곱까지 10년의 시간을 관통할 예정이다.

김혜화, 한현정 역으로 세 사람의 성장 지켜본다
김혜화는 홍재인의 엄마이자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를 운영하는 대표 한현정 역을 연기한다. 한현정은 아티스트가 지닌 남다른 재능과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보는 직관을 지닌 인물로, 이미 강비오(송강 분)의 활동을 관리하고 있는 상태에서 최정요(이준영 분)의 연주를 접한 뒤 단번에 그의 가능성을 포착하고 영입에 나선다는 설정이다.
한현정은 아티스트의 실력부터 시장성, 성장 가능성까지 두루 살피는 현실적인 사업가이면서도 딸 재인에게는 엄마, 지혜에게는 오랜 친구가 되는 다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사업가로서의 냉정한 판단력과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인 만큼, 김혜화가 이 다채로운 얼굴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진 측은 김혜화가 특유의 섬세하고 현실감 있는 연기로 한현정 캐릭터에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모그래피로 증명된 캐릭터 소화력
김혜화는 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해왔다. 드라마 “마인”에서는 뛰어난 경영 능력과 강렬한 감정을 동시에 지닌 한진희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후배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따뜻한 직장 선배 공은영으로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경찰 생활 27년 차 베테랑 형사 김소영으로 분해 냉철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따뜻한 인간미부터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상반된 결의 인물을 오가며 신뢰감을 쌓아온 김혜화가 이번 “포핸즈”에서 사업가이자 엄마인 한현정을 통해 또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관전 포인트와 기대
“포핸즈”는 열일곱부터 스물일곱까지 10년의 시간을 그리는 만큼, 학창 시절과 성인이 된 이후 인물들의 관계 변화가 극 전체를 이끄는 줄기가 될 전망이다. 강비오와 최정요, 홍재인의 인연이 시작된 시점이 2016년으로 설정된 가운데, 세 사람의 재능을 알아보고 움직이는 한현정의 등장은 세 인물의 성장 궤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인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박현석 감독과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음악 청춘극에 김혜화가 힘을 보태면서 “포핸즈”의 세계관은 한층 두꺼워질 전망이다. 사업가로서의 현실적인 시선과 엄마로서의 따뜻한 시선을 오가는 한현정 캐릭터가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그려내는 청춘들의 서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