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배움터로" 포천시 세영리첼, 평생학습마을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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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세대가 함께 만드는 배움의 공동체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 세영리첼 아파트가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배우고 소통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평생학습 공동체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리버포레 세영리첼 작은도서관에서 ‘2026년 세영리첼 평생학습마을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평생학습마을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신규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세영리첼은 454세대, 1,125명이 거주하는 아파트형 마을이다.
시는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함께 배우고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과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운영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환영사와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며 평생학습마을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세영리첼 평생학습마을은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명함 만들기 ▲운동기구 사용법 ▲친환경 비누 만들기 ▲유리공예 ▲아크릴화 ▲원예 ▲꿈나무 골프교실 등 모두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각자의 관심 분야를 배우는 동시에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웃을 만나고 교류하며 마을 공동체의 관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 이어 오후에는 단지 내 분수대 공원에서 세영리첼 어린이집과 함께 마련한 ‘세영리첼 평생학습마을 한여름 축제’도 열렸다.
축제에서는 비눗방울놀이와 물총놀이 등 여름철 놀이를 비롯해 마술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 수박 화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세영리첼 어린이집이 야외 간이 수영장을 지원하는 등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면서 평생학습을 매개로 한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평생학습마을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배우는 곳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마을의 활력을 키워가는 공간”이라며 “세영리첼 주민들이 세대를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세영리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배움과 나눔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평생학습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