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새 BL “하절기”, 차도현·여은호 우정과 사랑 사이 흔들림 예고
작성일
웨이브 “하절기” 28일 공개, 성인호·김도민 19년 소꿉친구 케미 예고
대본 리딩 영상서 차도현·여은호 우정과 사랑 사이 감정선 공개

웨이브 새 BL(보이즈 러브) 드라마 “하절기”가 오는 28일 첫 공개를 앞두고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영상에는 극 중 차도현 역의 성인호와 여은호 역의 김도민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19년간 함께해 온 소꿉친구 사이인 차도현과 여은호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청춘 로맨스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하절기”는 이로밀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어느 여름을 기점으로 관계가 변화하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하절기” 개요…이로밀 작가 원작의 청춘 BL 로맨스
“하절기”는 이로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청춘 BL 로맨스다. 19년 동안 소꿉친구로 지내온 차도현과 여은호가 어느 여름을 기점으로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랜 시간 친구라는 이름 아래 감춰온 감정이 어떻게 드러나는지가 극의 핵심 서사로 제시된다.
이 작품은 오는 28일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웨이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BL 드라마로, 원작 웹툰 팬층은 물론 청춘 로맨스 장르를 즐기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를 앞두고 배포된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은 본편 공개 전 작품의 색채와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로 눈길을 끈다.

차도현과 여은호, 19년 우정에서 흔들리는 감정선
영상 속에서 성인호와 김도민은 19년 동안 함께해 온 소꿉친구 차도현과 여은호의 관계를 중심으로 리딩을 이끌었다. 거리낌 없는 대화부터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며 쌓인 감정이 스며드는 장면까지 자연스럽게 주고받으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변화하는 두 인물의 관계를 대사와 호흡으로 드러냈다.
여은호 역의 김도민은 캐릭터에 대해 “생각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깡이 있는 친구”라며 “겉으로는 조금 센 척하는 느낌이 있지만 생각이 들 때는 과감하게 행동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실제 리딩에서도 김도민은 거침없는 말투와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여은호의 까칠하고 자유분방한 면모를 살렸으며, 차도현을 위로하는 장면에서는 평소의 장난스러운 모습과는 다른 진지한 감정선을 보여줬다.
차도현 역의 성인호는 캐릭터를 “항상 무뚝뚝하고 소시오패스 기질이 강한 친구지만, 은호만을 바라보고 은호에게만은 한없이 다정하고 친절할 때도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무뚝뚝함과 다정함이 공존하는 인물 설정이 여은호와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표현될지가 본편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첫 호흡 맞춘 배우들의 각오…캐릭터 몰입 배경도 공개
성인호는 “하절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차도현이라는 캐릭터가 실제 성인호와 너무 상반되는 캐릭터라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오디션 대본을 받았을 때 극 중 서사와 흘러가는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자신과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첫 작품을 향한 각오도 밝혔다. 김도민은 “안 떨린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많이 미숙하다고 느꼈고, 더 열심히 해서 촬영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인호는 “원작 웹툰을 보신 분들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생각보다 잘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며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열심히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 배우 모두 원작 팬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현장에서의 노력을 강조한 셈이다.
웨이브 BL 라인업 확대…원작 팬들 기대감 고조
이번 대본 리딩 영상 공개는 웨이브가 새 BL 드라마 “하절기”를 통해 청춘 로맨스 라인업을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배우들이 첫 만남부터 각자가 맡은 인물에 맞는 말투와 표정을 적용하며 캐릭터 관계를 설정해 가는 과정이 공개되면서, 본편에서 그려질 차도현과 여은호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원작 웹툰이 이미 두 인물의 오랜 우정과 감정의 균열을 섬세하게 다룬 작품으로 알려진 만큼, 영상화 과정에서 배우들이 얼마나 원작의 정서를 살려낼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성인호와 김도민의 첫 호흡이 담긴 “하절기”는 오는 28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청춘 BL 로맨스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