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활동 중단한 김수현이 약 1년 만에 '여기에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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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한 김수현 근황 포착

김수현이 해외 활동으로 복귀에 시동을 건다.

김수현 / 뉴스1, SNS 캡처
김수현 / 뉴스1, SNS 캡처

23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있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김수현은 반갑게 웃으며 환호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을 흔들거나 하트를 그리는 포즈를 취하는 등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김수현은 오는 8월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방송사 RCTI가 창사 37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대표 특집 프로그램으로, 현지 최정상급 배우와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라이브 쇼다. 매년 프라임타임에 편성되는 대표 라이브 쇼로, 현지 최정상급 배우와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것은 물론 지상파와 OTT,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동시 송출되는 엔터테인먼트 이벤트인 것으로 알려져 있따.

김수현은 행사에서 현지 인기 배우들과의 스페셜 무대,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초청은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인 MNC그룹이 한류 협업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당일에는 지상파 방송과 OTT 플랫폼 RCTI+, 그룹 SNS를 통해 동시 송출되며, 프라임타임 시간대 약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긴 공백을 보낸 김수현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다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활동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대규모 팬미팅도 예정돼 있다.

유튜브, 디글 :Diggle
김수현이 연기 활동을 이어갈지도 기대가 모인다. 배우 김수현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모두 사로잡았다. 2007년 시트콤으로 데뷔한 이래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눈물의 여왕’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부터 깊은 감정선의 멜로, 스릴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광고와 글로벌 활동을 통해 오랜 공백기를 깨고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선보일 행보와 복귀작에 대중과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뒤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당시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경찰은 김수현을 둘러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관련 의혹을 제기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세의는 지난해 3~12월 김수현씨가 고(故) 김새론씨가 미성년자인 15세일 때부터 6년간 교제하지도 않았는데도, 임의로 편집한 카카오톡 대화 화면과 허위 녹음파일 등을 이용해 교제했던 것처럼 유튜브 영상을 송출한 혐의 등을 받는다.

지난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표 측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유랑 부장판사에게 국민참여재판 의사 확인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김세의가 지난해 3월 김수현이 출연한 드라마 공개와 관련해 "(드라마) 공개하면 터뜨려 줄게", "어마어마한 얘기가 있다"는 등 발언을 한 것이 김씨의 사생활과 관련된 자료를 추가로 유포할 것처럼 위협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같은 해 3월 김씨에게 허위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하면서, 응하지 않을 경우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을 계속 공개할 것처럼 말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검찰은 김세의의 발언이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강요한 것에 해당한다고 봤지만, 김수현이 허위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아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보고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해 3~4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의 실명과 얼굴 사진을 반복 게시하고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송출한 행위는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방송은 모두 23차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