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학기 교수연수 성료…신임교원 9명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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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교원 230여 명 한자리에…2027 입시 계획·부서별 업무보고로 2학기 시동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새 학기를 앞두고 호남대학교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로운 얼굴들을 맞이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였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8월 21일 오후 교내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전임교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학기 교수연수'를 실시했다.  / 호남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8월 21일 오후 교내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전임교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학기 교수연수'를 실시했다. / 호남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8월 21일 오후 교내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전임교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학기 교수연수'를 실시했다.

기획처, 학생처, 교무처, 입학관리처, 앵커사업단, 취창업지원단 등 각 부서장이 업무보고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학기 새롭게 합류한 신임교원 9명을 공식 소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 2027 수시모집 계획 발표…입시 전략 공유로 교원 공감대 형성

이날 연수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순서는 최영화 입학관리처장의 발표였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2027 입시 현황과 모집 계획'을 전임교원 전체와 공유하며 학생 모집을 위한 대학 차원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입시 현황을 교수진 전체가 함께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학생 모집의 출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김덕모 대학원장도 대학원 학생모집 관련 사항을 안내하며 학부와 대학원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학생 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대학들이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실에서, 교수진 전체가 입시 전략을 공유하고 함께 움직이는 체계를 갖추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 기획·학생·교무·취창업 등 부서별 업무보고…2학기 운영 방향 점검

기획처, 학생처, 교무처, 앵커사업단, 취창업지원단 등 주요 부서장들도 차례로 단상에 올라 소관 업무 현황과 2학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각 부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교수진 전체가 파악함으로써 대학 운영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이 순서의 핵심이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8월 21일 오후 교내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전임교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학기 교수연수'를 실시했다.  / 호남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8월 21일 오후 교내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전임교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학기 교수연수'를 실시했다. / 호남대

특히 취창업지원단의 발표는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현장 교수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어떤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공유함으로써, 교수들이 강의실 안팎에서 학생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 신임교원 9명 공식 소개…사회경영·보건과학·AI예술체육 등 전 분야 새 얼굴

이날 연수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2026학년도 1학기에 임용된 신임교원 9명의 공식 소개였다. 단과대별로 살펴보면 사회경영대학 유아교육학과에 송효섭 교수가 합류했으며, 보건과학대학에는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이정탁, 간호학과 최정민, 치기공학과 손영탁, 반려동물산업학과 서다연 교수 등 4명이 새롭게 임용됐다.

AI예술체육대학에는 건축학부 조민수·조인영, 기계자동차학과 이강열, 시각디자인학과 임우정 교수 등 4명이 합류해 가장 많은 신임교원을 맞이했다.

유아교육부터 간호, 치기공, 반려동물, 건축, 기계자동차, 시각디자인까지 다양한 전공 분야에 걸쳐 새로운 교수진이 보강된 것은 호남대학교가 교육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임교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의실과 연구실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230여 명 전임교원 한자리에…새 학기 출발 다짐

학기 시작을 앞두고 전임교원 2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의 방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동료들을 맞이하는 이번 교수연수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각자의 강의실과 연구실에서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교수들이 대학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2026학년도 2학기, 호남대학교는 새로운 교수진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신임교원 9명의 열정과 기존 교수진의 경험이 어우러져 강의실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2027 입시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