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5개 기관과 손잡고 지역특화 통합돌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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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목욕·이·미용·이동지원까지 확대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민간기관과의 협력망을 확대해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관리, 위생·미용, 신체활동, 퇴원환자 지역사회 복귀까지 아우르는 지역특화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영종구는 올해 8월부터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을 확대하고, 지난 20일 영종구청 구청장실에서 신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5곳과 ‘영종애(愛)서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기관인 인천통합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가 제공해 온 가사·식사·주거 돌봄에 방문운동, 이동지원, 방문목욕, 이·미용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추가해 영종구만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물리치료사협회 인천지부, 사단법인 더미래, 한국복지경영원, 인천백병원, 삼성요양병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물리치료사협회 인천지부는 ‘방문운동’ 서비스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의 신체기능 회복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사단법인 더미래는 병원 진료 등 외출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이동지원’과 가정에서 위생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복지경영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의료·돌봄 연계체계도 확대된다.
기존 협력 의료기관인 스카이한방병원, 주안나누리병원, 힐락암요양병원, 곧바로병원, 인천기독병원에 이어 삼성요양병원과 인천백병원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협력 의료기관은 총 7곳으로 늘어난다.
협력 의료기관은 퇴원했거나 퇴원이 예정된 환자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종구에 연계·의뢰한다.
구는 연계된 대상자의 개별적인 돌봄 필요도를 바탕으로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영종구는 이번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전문기관의 역량을 돌봄 서비스와 연결하고, 주민들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뜻을 모아 통합돌봄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하고 지원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