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맞춤형 일자리 혁신으로 전국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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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쾌거… 지역 특화 생태계 구축 호평

전라남도 곡성군이 지역 특성을 십분 반영한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19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영예를 안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 지방소멸 위기 뚫고 이뤄낸 일자리 혁신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꼼꼼하게 실시되는 이 상은, 각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실제 성과를 중앙과 지역 단위의 엄격하고 객관적인 다면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대표적인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곡성군이 쟁쟁한 경쟁 지자체들을 물리치고 이처럼 뜻깊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는, 단순히 중앙정부의 정책을 수동적으로 하달받아 집행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오직 곡성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척박한 현실 여건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과감하게 기획한 '곡성형 맞춤형 일자리 생태계 조성' 전략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매우 탁월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 스마트팜과 워케이션, 청년과 활력을 부르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이 제시한 핵심 일자리 성과 중 가장 눈부신 찬사를 받은 대목은 단연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미래지향적 선도 사업들이었다. 우선 곡성군은 농업의 첨단화를 이끌기 위해 '곡성형 스마트팜 선순환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는 막대한 초기 자본과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농촌 정착을 망설이는 예비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시설 구축부터 재배 기술 교육, 그리고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미래 청년 농업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농촌 지역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획기적인 모델로 호평받았다.
이와 더불어,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워케이션(Workation, 일과 휴식의 합성어)' 수요를 지역으로 적극 흡수하기 위한 창의적인 인프라 구축 사업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군은 이동과 조립이 자유로운 모듈러 주택을 짓고 여기에 스마트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최신식 공유 오피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워케이션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등 외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업의 근로자들과 프리랜서들을 곡성으로 유치함으로써, 단순한 정주 인구를 넘어 지역에 체류하며 소비 활동을 하는 '생활 인구'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과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취약계층과 농번기 인력난까지 품은 촘촘한 고용망
청년과 외부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 곡성 군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고용 안전망을 단단하게 구축하기 위한 촘촘한 밀착형 정책들 역시 이번 우수상 수상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곡성군은 지역이 보유한 수려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다각도로 연계한 '곡성형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야심 차게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지역 내 중장년층과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산업의 경쟁력까지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의 가장 고질적이고 심각한 문제로 꼽히는 농번기 극심한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전격적으로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 제도는 지자체가 직접 나서서 해외의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치한 뒤, 지역 농협 등과 협력하여 일손이 시급하게 필요한 영세 농가들에게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탄력적으로 파견해 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매년 겪던 치솟는 인건비 부담과 인력 부족이라는 이중고에서 크게 벗어날 수 있었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보장받아 지역 농업 기반 유지에 절대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일자리와 인구 정책의 유기적 연계, 미래를 짓다
이처럼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곡성군의 성공적인 맞춤형 일자리 정책 뒤에는, 행정 조직 내부의 과감한 혁신과 부서 간 장벽을 허무는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이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산발적이고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각종 일자리 창출 업무와 인구 유입 정책, 그리고 지방소멸 대응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고 일원화하는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 기반의 튼튼한 구축, 그리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돕는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강화를 3대 핵심 전략 과제로 삼고, 일자리 정책이 곧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는 강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뜻깊은 성과와 관련하여 곡성군 일자리 부서 관계자는 “이번 전국 대회 우수상 수상은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우리 곡성군 실정에 가장 잘 맞는 새롭고 혁신적인 일자리 환경을 개척하기 위해 행정 기관과 3만여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으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값진 땀의 결실”이라고 가슴 벅찬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군은 이번 수상을 일회성 영예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창출해 나갈 것이다. 그리하여 청년들이 돌아오고, 군민 모두가 다 함께 웃으며 풍요롭게 잘 사는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곡성군을 만들어가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다짐과 미래 비전을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