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첫 해외취업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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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DAVONA 취업 이어 K-그루밍 기술교류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 반려동물과가 학과 최초로 첫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며 해외 선진기술 연수를 통한 글로벌 현장교육의 결실을 맺고 있다.
영진 반려동물과 올해 2월 졸업생 김혜원 씨는 이달 초 태국 방콕의 프리미엄 펫 그루밍 스토어 ‘DAVONA’에 정식 취업했다.
김 씨는 재학 중 참여한 태국 해외선진기술연수에서 현지 반려동물 산업과 그루밍 현장을 직접 경험한 것이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재학 중 해외선진기술연수를 통해 태국의 반려동물 산업과 그루밍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해외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DAVONA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앞으로 한국의 그루밍 기술과 스타일을 알릴 수 있는 그루머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난해 해외선진기술연수에서 현지 그루밍 스토어와 반려동물 산업체를 방문하고 전문 그루머들과 교류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당시 연수에서 형성된 현지 네트워크와 경험이 졸업 후 실제 해외취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씨가 취업한 DAVONA는 반려견의 편안한 그루밍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펫 그루밍 스토어로, 보호자가 그루밍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올 윈도우(All-Window) 구조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올해 진행한 해외선진기술연수에는 반려동물과 2학년 재학생 10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현지 반려동물 산업체와 전문기관을 방문하는 한편, 태국 전문 그루머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유행하는 반려견 미용 스타일과 그루밍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기술교류를 진행했다.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도 확대됐다.
이번 연수 기간에는 태국 현지 대형 동물병원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현장교육과 해외취업, 양 기관 간 인적·기술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연수를 담당한 이종민 반려동물과 교수는 “해외연수의 가장 큰 목적은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그 경험을 진로와 취업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졸업생의 첫 해외취업에 이어 올해는 K-그루밍 기술교류와 현지 기관과의 산학협력까지 성과가 확대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