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을지연습서 주민·관서 실제 이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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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적지역 주민이동로 현장 점검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접적지역 주민의 안전한 이동과 전시 행정기능 유지를 위한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비상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포천시는 지난 19일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접적지역 주민·관서이동 실제훈련 및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접적지역 주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주요 관서의 이동체계를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획에 따라 설정된 이동로와 실제 도로 여건을 비교·점검해 기존 이동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포천시 14개 읍면동 주민과 공무원을 비롯해 5군단,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포천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이동계획에 따라 지정된 이동로를 실제 차량으로 이동하며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도로 통행 여건과 위험 구간을 비롯해 합동통제소 위치, 주민수용시설까지의 이동 경로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주요 관서의 이동 경로가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지도 살폈다.
특히 계획상 이동로가 실제 상황에서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훈련에 이어 진행된 전시현안과제 토의에서는 ‘주민이동로 개선’을 주제로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실제 도로 여건을 반영한 주민이동로 재정비, 주 이동로 통행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예비 이동로 확보, 차량 이동 방향과 교통 흐름을 고려한 합동통제소 위치 및 기능 개선,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의 계획 반영 등이었다.

포천시는 이번 훈련과 토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계기관 및 읍면동과 공유하고, 향후 주민이동계획과 관서이동계획을 정비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이동계획은 실제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행정기능 유지에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제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주민보호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