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사랑 소재에…대세 배우들 총출동해 눈길 끄는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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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하나로 갈라진 명문고, 연애 금지 속 첫사랑의 도전

연애가 발각되는 순간 퇴학이다. 엄격한 교칙으로 사랑이 금지된 두 명문고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의 새 하이틴 로맨스가 찾아온다. 여기에 문상민, 신시아, 이민재, 최희진까지 청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담을 넘지 마시오'에서 여주인공 진월여고 전교회장 소란 역으로 출연하게된 배우 신시아가 드라마 '언젠가는슬기로울전공의생활'에서 열연한 모습. (기사 속 드라마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배우 관련 자료 사진임을 밝힙니다.) / 유튜브 'tvN DRAMA'
드라마 '담을 넘지 마시오'에서 여주인공 진월여고 전교회장 소란 역으로 출연하게된 배우 신시아가 드라마 '언젠가는슬기로울전공의생활'에서 열연한 모습. (기사 속 드라마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배우 관련 자료 사진임을 밝힙니다.) / 유튜브 'tvN DRAMA'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담을 넘지 마시오’ 제작을 확정하고 문상민, 신시아, 이민재, 최희진을 캐스팅했다고 20일 밝혔다.


‘담을 넘지 마시오’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둔 명문 남고와 여고를 배경으로 연애가 금지된 열아홉 청춘들의 첫사랑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진월남고와 진월여고는 오랜 시간 최고 명문 자리를 놓고 경쟁해온 학교다.

두 학교에는 ‘담을 넘으면 대가를 치른다’는 괴담과 함께 연애 사실이 적발되면 퇴학당한다는 엄격한 교칙이 존재한다. 작품은 이 같은 환경 속에서 경쟁과 첫사랑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문상민·신시아, 남녀고 전교회장으로 호흡

넷플릭스 '담을 넘지 마시오'의 (왼쪽부터) 배우 이민재, 최희진, 신시아, 문상민의 모습.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담을 넘지 마시오'의 (왼쪽부터) 배우 이민재, 최희진, 신시아, 문상민의 모습. / 넷플릭스 제공
문상민은 진월남고 전교회장 이치원 역을 맡는다. 이치원은 공부와 운동, 인성까지 두루 갖춘 모범생으로 주변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신시아는 진월여고 전교회장 소란으로 출연한다. 소란은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임하는 성격으로 교내에서 인기가 많으며,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이치원을 라이벌로 여긴다. 두 사람은 경쟁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이민재는 진월남고 학생 공수호를 연기한다. 공수호는 이치원과 애증이 얽힌 라이벌 관계에 있는 인물로, 모종의 이유를 가지고 소란에게 접근한다.

최희진은 진월여고 전학생 김리지 역을 맡는다. 김리지는 밝고 활기찬 성격의 소유자로 소란의 룸메이트가 돼 함께 생활한다. 공수호와 김리지가 이치원과 소란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작품의 주요 이야기로 그려질 예정이다.

‘그놈은 흑염룡’ 이수현 감독·‘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 의기투합

연출은 ‘은밀한 감사’, ‘그놈은 흑염룡’, ‘별똥별’ 등을 연출한 이수현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집필한 이나은 작가가 쓴다.

대세 신예 문상민·신시아, ‘담을 넘지 마시오’서 청춘 케미 예고

유튜브, tvN DRAMA

주연을 맡은 문상민과 신시아는 각각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청춘 캐릭터와 로맨스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문상민은 2019년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가지 이유’에 출연한 뒤 넷플릭스 ‘마이 네임’, tvN ‘슈룹’,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등에 출연했다. ‘슈룹’에서는 성남대군을 연기했고, 이 작품으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2024년 tvN ‘웨딩 임파서블’과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았다. 올해에는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도월대군 이열을 연기했고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에서는 무용수의 꿈을 접고 살아가는 청년 경록으로 출연했다. 현대극과 사극, 영화와 시리즈를 오간 문상민은 ‘담을 넘지 마시오’에서 진월남고 전교회장 이치원으로 다시 청춘 로맨스에 나선다.

유튜브, tvN DRAMA

신시아는 2022년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의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파과’에도 출연했으며 지난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 표남경 역을 맡아 드라마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어 추영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는 하루가 지나면 기억을 잃는 한서윤을 연기하며 청춘 로맨스의 중심에 섰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각기 다른 청춘 인물을 연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서로 다른 작품에서 청춘과 로맨스 서사를 경험해온 두 배우는 ‘담을 넘지 마시오’에서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이치원과 소란으로 호흡을 맞춘다. 경쟁 학교의 전교회장이자 서로를 라이벌로 여기는 두 인물의 관계가 첫사랑으로 이어지는 만큼 문상민과 신시아가 만들어낼 청춘 로맨스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더욱 모이고 있다.

‘담을 넘지 마시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