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신안군수, 장학재단 10대 이사장 취임…장애학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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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이사회서 신임 이사장 선출 및 장애인 장학금 제도 신설 전격 의결… “섬마을 교육 사각지대 해소”

열악한 도서 지역의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 평등을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신안군장학재단은 19일 신안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77회 이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 교육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임 이사장 선출을 비롯해 교육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기 위한 ‘장애인 장학금 제도’ 신설 등 굵직한 핵심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최종 의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제10대 이사장 취임, "공정한 교육 기회 완벽히 보장할 것"
이번 핵심 이사회를 통해 신안군장학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 제10대 이사장으로는 김태성 신안군수가 이사진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선출되었다.
지자체장이 직접 장학재단의 수장을 맡게 됨으로써, 향후 신안군의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장학재단의 추진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지역민들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태성 이사장은 취임 수락 연설을 통해 장학재단이 나아가야 할 명확한 비전과 굳건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 신안의 아이들이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리적, 경제적 환경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를 얻어 훗날 당당한 신안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돕는 것이 바로 우리 재단에 부여된 가장 중요한 시대적 사명이자 역할”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장학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바른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버팀목 역할을 더욱 충실하고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재단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데 모든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벅찬 포부를 밝혔다.
◆ 교육 사각지대 원천 봉쇄… '장애인 장학금' 전격 신설
이번 이사회에서 단연 지역사회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찬사를 이끌어낸 대목은, 그동안 제도적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자칫 소외되기 쉬웠던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장학금 제도’의 전격적인 신설 결의다.
이 제도는 경제적 빈곤이나 신체적 불편함 등 이중고를 겪으며 교육 기회에서 불가피하게 멀어질 위기에 처한 관내 장애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맞춤형 교육 복지 시책이다.
신안군장학재단은 이 제도가 단순한 일회성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애 학생들에게 헌법이 보장하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며 그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단 측은 관련 세부 규정 개정과 예산 확보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뒤, 다가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장학생 선발 일정에 돌입하여 실질적인 혜택이 학생들에게 즉각 돌아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섬마을 지리적 한계 극복 위한 촘촘하고 입체적인 복지망 구축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무려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특수한 지리적, 환경적 여건은 오랫동안 지역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 접근성을 가로막고 도농 간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는 가장 큰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육지로 유학을 떠나거나 통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육체적 피로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은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이번 장애인 장학금 신설을 중요한 전환점이자 계기로 삼아, 기존에 운영해 오던 일반 장학사업의 수혜 범위와 규모를 대폭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예체능 특기자, 다자녀 가정, 조손 가정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학생들을 촘촘하게 아우르는 입체적인 교육 복지 체계를 확립하여, 신안군 관내에서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돈이 없거나 환경이 어려워 배움을 중도에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통같은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굳센 의지다.
◆ 지속 가능한 미래 인재 육성, 지역 발전 이끄는 희망의 원동력
결국 교육에 대한 투자는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하는 가장 확실하고도 수익률 높은 투자라 할 수 있다. 신안군장학재단은 새로운 김태성 이사장 체제 출범과 파격적인 신규 장학 제도 도입을 든든한 발판으로 삼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수립하고 가동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인재들이 자신들이 처한 척박한 환경에 절대 구애받지 않고 오직 학업과 자신의 원대한 꿈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끊임없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아울러 “섬 지역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도농 간의 교육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공익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훗날 신안에서 자라난 인재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리더십과 따뜻한 복지 정책으로 무장한 신안군장학재단의 힘찬 행보가 지역 교육계에 어떠한 희망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