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의원 “포스코 노사 파국 아닌 대화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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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의원 “노사가 상호 수용할 수 있는 합의안 마련해 주기를”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이 포스코 노사 임단협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결렬 관련, "포스코 노사는 파국이 아닌 대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9일 "포스코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의 갈림길에 선 데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무거운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포스코는 단순한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포항의 수많은 일자리와 협력업체, 골목상권을 떠받치는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이다"며"노사 모두 철강산업과 포항경제가 처한 엄중한 현실을 함께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내수 침체라는 전례 없는 복합위기를 지나고 있다"면서"포항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상황이 절박한 가운데 파업까지 현실화한다면, 그 충격은 포스코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며,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의 생계는 물론 자동차·조선 등 국가 핵심 제조업 전반으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장 노동자들의 정당한 목소리와 그동안의 헌신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회사도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노동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대립과 힘겨루기가 아니라 포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상생의 결단이다"며"노사가 서로의 절박함을 인정하고 한 걸음씩 다가서 상호 수용할 수 있는 합의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상휘 의원은 "파업으로 포항경제가 상처 입는다면 그 결과는 누구에게도 승리가 될 수 없다"며"저 역시 노사 양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화가 원만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철강산업의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지키는 일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