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엄마 절연설' 직접 언급했다…“기사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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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무슨 연을 끊습니까”

크리에이터 랄랄이 어머니와의 ‘절연설’이 확산하자 직접 입을 열었다. 어머니와 연락이 끊겼다는 자신의 발언이 ‘절연’으로까지 번지자 선을 그은 것이다.

방송인 랄랄. 랄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엄마랑 무슨 연을 끊습니까. 빌고 빌어 금주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 뉴스1
방송인 랄랄. 랄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엄마랑 무슨 연을 끊습니까. 빌고 빌어 금주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 뉴스1

랄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엄마랑 무슨 연을 끊습니까. 빌고 빌어 금주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최근 랄랄이 올린 게시물. / 랄랄 인스타그램
최근 랄랄이 올린 게시물. / 랄랄 인스타그램

앞서 랄랄은 유튜브 채널 ‘킅킅킅’에 출연해 어머니와 갈등을 빚은 일화를 전했다.

당시 랄랄은 어머니가 딸 서빈 양을 돌보다 화가 나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지 않았고, 이에 어머니가 “어떻게 애 낳기 전과 똑같냐”, “정신이 빠진 것 같다”는 취지로 크게 꾸짖었다고 설명했다.

“엄마랑 무슨 연을 끊습니까”…절연설 선 그은 랄랄

또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간 이후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절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랄랄은 SNS를 통해 “엄마랑 무슨 연을 끊습니까”라고 직접 밝히며 절연설을 일축했다. 이어 현재 금주 중이라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194만 유튜버 랄랄은 누구? ‘이명화’부터 결혼·출산까지 이어진 활동

랄랄은 본명 이유라로, 1992년생 크리에이터다. 2019년 4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을 중심으로 먹방과 ASMR, 브이로그, 상황극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공개해왔다 현재 채널 구독자는 약 194만 명이며 누적 조회 수는 15억 회를 넘어섰다.

유튜브, MBN MUSIC

랄랄은 한 인물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부캐릭터를 직접 연기하는 방식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대표적인 캐릭터 가운데 하나는 1958년생 건물주라는 설정의 ‘이명화’다. 랄랄은 2024년 1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여러 직업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관찰하게 됐고, 이러한 경험이 다양한 부캐릭터를 만드는 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당시 웨딩홀 근무와 화과자 판매 등의 경험도 언급했다. 이명화 캐릭터는 랄랄이 임신 중 선보인 뒤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개인사도 콘텐츠와 방송을 통해 공개해왔다. 랄랄은 2024년 2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렸다. 배우자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해 7월 딸 서빈 양을 출산했다. 당시 랄랄은 결혼식을 별도로 올리는 대신 양가 부모와 여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후 육아 과정도 일부 콘텐츠와 방송에서 공개했다. 2025년에는 딸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방송 활동도 이어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등에 출연해 크리에이터 활동과 부캐 제작 과정, 가족 이야기 등을 전했다.

절연설과는 달랐다…과거 방송서 공개된 모녀 관계

유튜브, tvN D ENT
랄랄과 어머니 박 씨는 그동안 방송과 콘텐츠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박 씨는 딸의 콘텐츠 속에서 ‘502호 세입자’라는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랄랄과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 씨는 랄랄의 어린 시절에 대해 학교에 가면 주변에 아이들이 몰릴 정도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다고도 설명했다. 랄랄 역시 학창 시절 장기자랑 등에 빠지지 않고 참가했고 초·중·고교 시절 전교 회장 선거에도 출마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랄랄의 결혼과 출산 이후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랄랄은 어머니에게 자주 듣는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신이 엄마가 된 뒤에도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두고 꾸중을 듣는다고 답했다. 딸 서빈 양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느냐며 어머니가 자신을 나무란다는 내용도 직접 전했다.

어머니가 랄랄의 활동 현장을 찾아 응원한 모습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랄랄이 부캐릭터 이명화로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성악을 전공한 박 씨는 당시 음악방송 대기실을 찾아 딸에게 직접 발성법을 알려줬다.

박 씨는 랄랄의 콘텐츠에도 참여해왔다. 랄랄이 만든 ‘이명화’ 세계관에서는 ‘502호 세입자’ 캐릭터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이 설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