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학생이 만드는 따뜻한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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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부터 학술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소통·교류 강화하며 학과 공동체 활성화

상담심리학과 학생회는 2026학년도 1학기 동안 신입생과 재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학업과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학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개강부터 환영회까지…학생들이 직접 만든 소통의 시간
상담심리학과 학생회의 올해 1학기 활동은 3월 개강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새 학기를 맞아 마련된 개강 이벤트에서는 방학 동안 만나지 못했던 학우들이 다시 모여 안부를 나누고 새로운 학기를 함께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대학생활을 처음 시작한 신입생들이 선배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학에 입학한 뒤 낯선 환경과 새로운 학업에 적응해야 하는 신입생들에게 선배들과의 만남은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과에 보다 편안하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시험 기간에는 간식 행사를 마련해 학업에 지친 학우들을 응원했다. 학생회가 준비한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는 시험 준비로 긴장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제공하며 학우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과 단합 행사인 ‘상심의 숲’은 학년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적인 강의실을 벗어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넓혀갔다.
◆ 학생이 기획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학과 문화
이번 활동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학생회가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의 관심과 필요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있는 학생회가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행사마다 학년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평소 수업에서 충분히 교류하기 어려웠던 학우들도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활동은 학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학과 생활의 수동적인 참여자가 아니라 직접 학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상담심리학이라는 전공 특성상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만큼, 학생들 간의 원활한 교류와 공동체 경험 역시 전공 공부와 연결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학생회는 앞으로도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공과 학교생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 2학기에는 학술제까지…전공 역량 강화 나선다
상담심리학과 학생회는 2학기에도 교류와 전공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9월에는 개강 이벤트와 함께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술제 분석·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강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학술제 분석·공유회에서는 상담심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하며 의견을 나누게 된다.
단순히 주어진 내용을 학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찾고, 관련 내용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과정에서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10월과 12월에는 시험 기간 간식 행사도 준비한다.
학기 중 시험을 준비하며 학업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학과 구성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1월에는 학술제 분석·공유회에서 선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실제 학술제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분석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전공 지식을 넓히는 것은 물론 발표와 토론 능력 등 대학생활과 향후 진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과 만들겠다”
상담심리학과는 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학생회가 중심이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학과 구성원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학과 활동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희정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은 학우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2학기에도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은 “학과 행사를 통해 다른 학년의 학우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학술제와 다양한 학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상담심리학과 학생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친목과 교류를 위한 활동뿐 아니라 전공 학습과 진로 탐색, 발표와 토론 등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학년 간 벽을 허물며 함께 배우는 학과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 생활에서 학생 간 소통과 공동체 활동은 전공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경험으로 꼽힌다. 상담심리학과 학생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쌓는 장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학과 운영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공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