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만 부모 됐다…아이돌 출신 가수♥뮤지컬 배우 부부 '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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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조-백기범 부부 출산 소식 알려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금조가 뮤지컬 배우 백기범과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됐다.
금조와 백기범 자료사진. 금조와 백기범의 인연은 2019년 뮤지컬 '6시 퇴근'에서 시작됐다. 같은 무대에 오르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9월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 4년 만에 기다리던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18일 각자의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 금조 인스타그램
금조와 백기범 자료사진. 금조와 백기범의 인연은 2019년 뮤지컬 '6시 퇴근'에서 시작됐다. 같은 무대에 오르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9월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 4년 만에 기다리던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18일 각자의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 금조 인스타그램

금조와 백기범은 18일 각자의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갓 태어난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이 올린 사진에는 포대기에 싸인 채 눈을 감고 곤히 잠든 아기, 하품하는 모습 등이 담겨 소식을 접한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백기범은 아들의 사진과 함께 "아직 눈은 못 떠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안녕하세요. 구 조파랑 현 조은 인사 올립니다"라는 글로 아들을 소개했다. 임신 기간 불렀던 태명 '파랑이' 대신 지어둔 이름 '조은'을 처음으로 부르며 출산의 기쁨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기범은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신생아실 곁에서 환하게 웃으며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부자지간 첫 셀카"라고 적었다. 생애 첫 부자 셀카를 공개하며 아빠로서의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금조 역시 파란색 비니를 씌운 아들 사진에 "쿨톤아기"라는 표현을 덧붙여 벌써부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백기범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첫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 백기범 인스타그램
백기범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첫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 백기범 인스타그램

두 사람이 임신 소식을 처음 알린 것은 지난 2월이다. 금조는 자신의 생일이었던 12월 17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금조는 "답장이 올 리 없는 아빠에게 문자를 보내는 습관이 생겼다. 4월부터 계획했지만 쉽게 찾아와주지 않던 우리의 아가. 둘 다 너무너무 건강한데 왜일까?"라는 글과 함께 어려움이 있던 그간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조금은 지쳤을 즈음, 처음으로 아빠한테 부탁했다. '아빠 나 두고 혼자 가서 미안하지 그럼 나 아빠가 아가 좀 보내주라'. 그리고 12월 17일 내 생일에 선물처럼 확인한 두 줄"이라며 기적처럼 찾아온 임신 소식에 감동을 표현했다.

태명 '파랑이'에는 금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라는 뜻과 함께 첫째만큼은 남편을 닮은 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검사 결과 실제로 아들로 확인되면서 축하가 이어졌다.

출산을 약 한 달 앞둔 지난 7월에는 만삭 화보와 함께 아들의 이름을 미리 공개하고 둘째 계획까지 밝혔다. 금조는 "우리는 아이를 갖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둘째까지 계획했기에 둘째 이름은 '조보화'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금조와 백기범의 인연은 2019년 뮤지컬 '6시 퇴근'에서 시작됐다. 같은 무대에 오르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9월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 4년 만에 기다리던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백기범은 뮤지컬 배우로 '햄릿', '난설', '카포네 밀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존재감을 쌓아왔다.

금조가 지난 7월 만삭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 금조 인스타그램
금조가 지난 7월 만삭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 금조 인스타그램

금조가 소속됐던 나인뮤지스는 2010년 데뷔한 9인조 여성 그룹이다. 큰 키의 비주얼 멤버들을 대거 앞세워 '모델돌'로 주목받았고, 팀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시와 음악 등 예술을 관장하는 아홉 여신 '뮤즈'에서 따왔다. 데뷔 이후 잦은 멤버 교체와 재편을 거친 나인뮤지스는 2017년부터 경리, 혜미, 소진, 금조 4인 체제로 활동했고, 경리를 비롯한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금조는 2015년 미니 3집 '드라마' 활동을 기점으로 팀에 합류했다. 그룹 활동을 마친 뒤에는 뮤지컬 무대로 영역을 넓혀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나인뮤지스는 2019년 2월 마지막 싱글을 내놓고 팬미팅을 끝으로 데뷔 9년 만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체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팬미팅으로 다시 뭉치기도 했다.

금조의 출산 소식에 팬들과 누리꾼들의 축하도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들 탄생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 등의 응원의 말을 남겼다.

건강하게 아들을 품에 안은 금조와 백기범은 결혼 4년 만에 한 가정의 부모로 또 다른 출발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