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더가능연구소, 경기북부 발전 실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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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선도
경기북부의 대표 사학인 서정대학교가 민간 정책 연구기관과 손을 잡고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등 당면한 지역 사회 위기 극복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18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전문 연구기관인 더가능연구소(대표 서복경)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조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험, 기후 위기 등 지역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 인프라와 연구소의 날카로운 정책 개발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프로젝트 수행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교육 연계 ▲학술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은 상아탑 속의 이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대학, 연구기관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검증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전면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돌봄·복지·청년·지역공동체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더불어 서정대 학생들을 현장 연구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시켜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 사회에 적용하는 문제해결형 융합 인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위상배 서정대 교육부총장은 “대학의 책무는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며 “더가능연구소가 축적해 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우리 대학의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연결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재 더가능연구소 부대표 역시 “지역의 진정한 변화는 다양한 주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협력할 때 시작된다”며 “대학과 연구소의 강점을 결합해 학생과 주민이 주도하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들을 단계별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2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전국 전문대학 최상위권인 약 1만 명의 재학생 규모, 77%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학생 성공을 증명하는 경기북부의 혁신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