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제347회 임시회 열고 의사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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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행감·추경 심사' 15일간 돌입

경기 의정부시의회(의장 조세일)가 하반기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민생 예산을 심의하기 위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막을 올렸다.

의정부시의회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향후 진행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감사의 핵심이 될 계획서 채택 및 증인 선정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 대대적인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시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가 이어졌다.

김호경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화폐 정책을 정조준하며 "의정부 지역화폐는 단순한 발행량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숫자와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정책 효과를 철저히 검증해야 할 때"라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조세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동료의원분들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각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꼼꼼하게 살피고,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예산안 심사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기는 9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마무리될 예정이고, 의정부시의회의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본회의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