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개통에 맞춘다" 고양시,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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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표 핵심 교통공약 이행 가속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가 민선 9기 핵심 교통공약인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 현장점검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 현장점검

고양시는 18일 화수역 신설 예정지를 찾아 입지 여건과 주변 교통 상황, 이용자 접근성 등을 점검하고, 사전타당성 검토 등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의 사업 여건을 살펴보고, 화수역 신설 가능성과 지역 교통 개선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은평선은 창릉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경기도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고양시는 화수역 신설을 통해 화정·덕양지역 주민은 물론 창릉지구 입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화수역 예정지 인근에는 공연장과 미술관, 문화예술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예술공간 고양어울림누리가 자리하고 있어 역이 신설될 경우 시민들의 문화·체육시설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화수역 신설의 사업 타당성과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화수역 신설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5천만 원을 신청했다.

용역을 통해 이용 수요와 경제성(B/C), 기술적 설치 가능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해 화수역 신설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수역 신설은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사전타당성 검토를 조속히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2031년 고양은평선 개통 일정에 맞춰 화수역 신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