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김민석·정청래·송영길 초청 만찬…날짜는 이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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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이틀 만에 청와대 초청, 당정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당대표 선거에 나섰던 김민석 신임 대표와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 시절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지난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는 모습. / 뉴스1-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 시절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지난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는 모습. / 뉴스1-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이 대통령이 오는 19일 김 신임 대표와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 당 대표 선거 후보 3명 청와대 초청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뉴스1-공동취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뉴스1-공동취재

이번 만찬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지 이틀 만에 마련됐다. 청와대는 당내 통합을 도모하고 민생·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당정청의 국정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대 이틀 만에 만찬…당 통합·국정 협력 논의

이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 영상 축사를 통해 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결속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했다”며 “그동안은 민주당답게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했지만, 오늘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에도 당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정청래 전 대표와 박찬대 의원을 초청해 만난 바 있다. 당시에는 전당대회가 끝난 지 열흘 만에 회동이 이뤄졌다.

청와대는 이번 만찬을 통해 당의 통합과 함께 민생·경제를 비롯한 주요 국정 현안에서 당정청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1차 과반 실패 뒤 선호투표제 적용…최종 승리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이날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정청래 전 대표를 누르고 새 지도부를 이끌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당 대표 선거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선거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1차 개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선호투표제가 적용됐다. 이후 최종 집계에서 김 대표가 정 전 대표를 앞서며 당 대표로 확정됐다.

김 신임 대표는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새 지도부를 이끄는 당 대표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