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최고위원 최민희 등 5명 당선… 김용 탈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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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후보, 최종 득표율 18.35%로 1위를 차지해
더불어민주당 새 최고위원에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가 선출됐다. 최민희 후보는 최고위원 경선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석 최고위원이 됐다.

민주당은 17일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최고위원 선거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민희 후보는 최종 득표율 18.35%로 1위를 차지했다. 박선원 후보가 17.57%를 얻어 뒤를 이었고 서미화 후보는 16.6%로 3위에 올랐다.
이성윤 후보는 16.35%로 4위, 한민수 후보는 15.86%로 5위를 기록해 당선권에 들었다.
김용 후보는 한민수 후보에 0.6%포인트 뒤진 6위를 기록하면서 최고위원에 선출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은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최민희·이성윤·한민수 후보와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선원·서미화 후보로 구성됐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유권자 1명이 후보 2명에게 투표하는 연기명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지난 14~15일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고위원 경선 1위 최민희는 누구…언론운동가 출신 재선 의원
최민희 신임 최고위원은 언론·시민사회 활동을 거쳐 정치권에 입문한 재선 국회의원이다.
1960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월간지 '말' 기자로 활동했고 이후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등을 맡으며 언론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방송위원회 위원과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정치권에 입문해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경기 남양주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8년 만에 국회로 복귀했다.
22대 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언론·방송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