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포 홍어거리의 화려한 변신… 맛·친절·위생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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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경영 컨설팅 및 ‘홍스타’ 굿즈 지원으로 명품 남도음식거리 도약 정조준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맛은 물론, 감동적인 서비스와 안심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특색 있는 지역 명물을 넘어 전국적인 미식 관광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해 업소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부터 종사자 교육,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사격에 나서며 거리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음식점 체질 개선 및 맞춤형 처방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핵심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여에 걸쳐 영산포 홍어거리 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전격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천편일률적인 탁상행정식 지도가 아닌, 각 식당의 운영 실태와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꼼꼼하게 진단하는 '찾아가는 밀착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컨설턴트들은 각 업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메뉴의 구성과 맛의 일관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주방과 홀의 위생 관리 상태, 그리고 고객을 맞이하는 서비스 응대 방식 등 식당 운영의 전반적인 요소들을 현미경처럼 세밀하게 분석했다.

◆ 기본부터 탄탄하게, 친절·위생 마인드 장착으로 고객 감동 실현
하드웨어적인 경영 개선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의 최전선에 있는 소프트웨어, 즉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와 위생 관념을 혁신하기 위한 심도 있는 교육도 함께 병행되었다.
나주시는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 수칙, 식자재의 안전한 보관 및 교차 오염 방지, 그리고 종사자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등 외식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위생 수칙들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멀리서 영산포 홍어거리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다시금 이곳을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가장 큰 무기는 결국 '사람의 온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응대 요령과 불만 고객 대처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단순히 음식을 파는 것을 넘어, 나주의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함께 대접하겠다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 귀여운 '홍스타'의 맹활약,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먹는 즐거움 두 배
이번 명품화 사업에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는 대목은 나주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캐릭터 마케팅이다.
시는 영산포 홍어거리의 위생적인 영업 환경을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나주시를 대표하는 친근한 캐릭터인 ‘홍스타’를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용 위생 물품을 특별 제작하여 각 식당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식탁 위에 정갈하게 깔리는 테이블 매트부터, 위생적으로 수저를 보관할 수 있는 수젓집, 그리고 손님과 종사자들이 착용하는 앞치마에 이르기까지 앙증맞은 홍스타 캐릭터가 새겨진 굿즈들이 거리 곳곳을 수놓았다.
다소 강렬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홍어라는 전통 음식의 진입 장벽을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대폭 낮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다. 음식점을 찾은 손님들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식사를 즐기며 소셜 미디어(SNS)에 자발적으로 사진을 공유하는 등, 식당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팝업 홍보 공간으로 변모하는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윤병태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명품 음식거리 만들 것"
단순히 일회성 물품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맞춤형 컨설팅과 종사자 마인드 교육, 그리고 세련된 캐릭터 마케팅을 하나의 패키지로 엮어낸 나주시의 입체적인 지원 정책은 타 지자체의 골목 상권 활성화 사업에 훌륭한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영산포 홍어거리 상인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후속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대표 미식 자원인 홍어를 중심으로 나주만의 독보적인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영산포 홍어거리를 찾아주시는 모든 귀한 발걸음들이, 깊은 홍어의 맛은 물론이고 우리 상인들의 따뜻한 정과 세심한 친절함까지 가슴 가득 담고 돌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이어 윤 시장은 “앞으로도 가장 깨끗하고 위생적인 안심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홍스타 캐릭터를 활용해 홍어의 매력을 더욱 친숙하게 널리 알리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밀착 지원을 중단 없이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며, “우리 영산포 홍어거리가 전국의 미식가들과 관광객들이 언제든 믿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음식거리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력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맛과 멋, 그리고 정이 넘치는 영산포 홍어거리의 눈부신 진화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