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평애장학원, 미래 인재 24명 발탁… 글로벌 네트워크 허브 구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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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서 2천여 명 축하 속 성료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들이 지닌 이중 문화적 배경을 훌륭한 글로벌 자산으로 승화시키고 미래 평화 인재로 육성하려는 한 장학재단의 체계적이고 따뜻한 행보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효정세계평화재단 원모평애장학원(이사장 이기성)은 지난 14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HJ천주천보수련원 대강당에서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다문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위한 ‘다문화 특별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2천 명의 뜨거운 환호 속 빛난 24명의 예비 글로벌 리더
이날 수여식이 열린 HJ천주천보수련원은 행사 시작 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다문화 국제가정 구성원들과 재단 관계자, 그리고 지역 사회 내빈 등 약 2,000여 명의 거대한 인파로 북적이며 발 디딜 틈 없는 대성황을 이뤘다.
대규모 참석자들은 국적과 인종의 벽을 허물고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갈 어린 학생들의 새롭고 희망찬 출발을 한마음 한뜻으로 축복하며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이번 원모평애장학원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다문화 특별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영광의 얼굴들은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14명을 합쳐 총 24명이다.
이들 24명의 장학생 전원은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물론이고 치열한 학업 과정 속에서도 누구보다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하고 바른 태도를 견지해 왔으며, 다문화 가정이라는 자신만의 고유한 성장 배경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치환하여 훗날 국경과 문화를 초월하는 ‘글로벌 평화 인재’로 눈부시게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을 대표하여 권영빈 군과 마타나폰 피우방 양이 단상에 올랐다.
이기성 효정세계평화재단 이사장은 두 학생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고, 객석을 가득 메운 2,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의 날갯짓을 시작한 24명의 전체 장학생들을 향해 끊이지 않는 기립 박수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장내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 다름을 넘어 차별화된 무기로… "나만의 강점 살릴 것"
이번 장학금 수여식의 진정한 가치는 단상에서 내려온 장학생들의 성숙하고 당찬 포부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행사가 끝난 직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장학생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장학금의 무거운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며, 다문화라는 키워드를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는 성숙한 시각을 보여주었다.
장학생 대표로 나섰던 권영빈 군은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뜻깊고 과분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재단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벅찬 소감을 전한 뒤, “저를 믿고 지원해 주신 만큼 앞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슴에 품고 학업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특히 권 군은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저의 성장 배경을 결코 약점이나 콤플렉스로 여기지 않고, 글로벌 시대에 오직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강력한 ‘강점’으로 삼겠다. 이를 든든한 밑거름 삼아 훗날 주변 사람들과 우리 사회 전체에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혀 주위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다른 장학생인 이수연 양 역시 당찬 목소리로 자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양은 “아직 부족한 저의 가능성을 온전히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다문화적 배경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극복하거나 숨겨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오히려 다양한 문화를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폭넓은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너무나도 소중한 자산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살아가며 맞닥뜨릴 그 어떤 시련과 어려움 앞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고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타인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의지를 천명했다.
◆ 국경과 문화를 초월하는 '평화 인재' 육성의 산실
효정세계평화재단 원모평애장학원이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쏟는 이유는 명확하다.
언어와 문화가 급격하게 융합되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이중 문화의 수용성이 뛰어난 다문화 청소년들이야말로, 국가 간의 갈등을 중재하고 세계 평화를 견인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재상이라는 굳건한 믿음 때문이다.
단순한 복지 차원의 장학금 지급을 훌쩍 뛰어넘어,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아가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평화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핵심 브레인들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재단의 거시적인 철학이 이번 수여식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셈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선발된 24명의 장학생들은 앞으로 장학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아래, 학업적인 성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문화적 감수성과 리더십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언어적 스펙트럼과 폭넓은 문화적 이해도를 무기로 삼아 향후 외교, 국제 비즈니스, 국제기구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장학금 수여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허브'로 비상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원모평애장학원의 행보가 일회성 장학금 수여 행사로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재단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을 포함하여 그동안 배출해 온 수많은 인재들을 하나로 촘촘하게 연결하는 거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 현장에서 만난 원모평애장학원의 한 핵심 관계자는 “오늘 무대에 오른 장학생들이 밝힌 진심 어린 소감과 당찬 눈빛 속에서, 우리 사회와 전 세계 글로벌 무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의 눈부시게 밝은 청사진을 확실하게 엿볼 수 있었다”며 벅찬 감동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재단은 장학증서 수여로 역할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 우수한 장학생들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더욱 끈끈하고 긴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나아가 “이들이 성인이 되어 전 세계 곳곳을 무대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때, 언제든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연대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심장부 역할을 수행할 ‘글로벌 메인 허브’를 더욱 공고하고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역설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차별 없는 둥지에서 포용하고 글로벌 리더로 비상시키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항구적 평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구축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번 증서 수여식은, 2천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축복 속에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24명 예비 리더들의 위대한 첫걸음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