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홍지윤·김태연까지…'가요무대' 오늘(17일) 출연진·선곡은?

작성일

1960회 - 더위사냥 편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할 시원한 노래들이 안방을 찾아간다. 강과 바다, 항구와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익숙한 가요들이 한데 모여 여름밤의 정취를 더한다. 오랜 시간 우리 가요의 기억을 이어온 KBS1 '가요무대'가 이번에는 '더위사냥'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의 가수들과 함께 시청자들을 만난다.

홍지윤 자료사진. / 홍지윤 인스타그램
홍지윤 자료사진. / 홍지윤 인스타그램

이번 방송에서는 김태연, 강문경, 지나유, 박성온, 정혜린, 지원이, 박혜신, 남궁진, 서지오, 박상철, 조명섭, 홍성윤, 신승태, 홍지윤, 재하, 김장수 등이 출연한다. 출연진은 강과 항구, 바다 등을 소재로 한 노래를 중심으로 무대 순서에 따라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1985년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의 향수와 추억을 되새겨온 KBS의 장수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매회 주제에 맞는 선곡과 다양한 세대의 가수들을 통해 한국 대중가요의 흐름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트로트뿐 아니라 가곡과 민요, 포크 등 여러 장르의 노래도 무대에 올리며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첫 무대는 김태연이 '제3 한강교'를 부르며 시작한다. 이어 강문경이 '대동강 편지'를 선보이고, 지나유는 '영산강 처녀'를 부르며 무대를 이어간다.

네 번째 순서에서는 박성온이 '고향의 강'을 부른다. 정혜린은 '처녀 뱃사공'을 선보이며 노래의 흐름을 이어간다. 지원이는 '소양강 처녀'로 여섯 번째 무대에 오른다.

이어 본격적으로 항구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들이 등장한다. 박혜신은 '항구'를 부르고, 남궁진은 '이별의 인천항'을 선보인다. 서지오는 '연안부두'로 무대를 이어간다.

열 번째 무대에서는 박상철이 자신의 노래 '항구의 남자'를 부른다. 조명섭은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했다. 이어 홍성윤이 '울릉도 트위스트'를 부르며 후반부의 문을 연다.

신승태는 '해변의 여인'을 부른다. 이어 홍지윤이 '바다가 육지라면'을 선보이고, 재하는 '부산 갈매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높은음자리의 김장수가 맡는다. 김장수는 '바다에 누워'를 부르며 무대의 끝을 장식한다.

강과 바다는 우리 대중가요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소재다. 고향을 떠올리는 노래부터 사랑과 이별을 담은 노래까지 수많은 곡의 배경이 됐고, 항구와 해변 역시 대중가요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러한 노래들이 '더위사냥'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차례로 소개된다. '가요무대' 1960회는 한여름 밤, 익숙한 우리 가요와 함께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보는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음은 가요무대 1960회 방송 정보이다>

1. 제3 한강교 (혜은이) / 김태연

2. 대동강 편지 (나훈아) / 강문경

3. 영산강 처녀 (송춘희) / 지나유

4. 고향의 강 (남상규) / 박성온

5. 처녀 뱃사공 (황정자) / 정혜린

6. 소양강 처녀 (김태희) / 지원이

7. 항구 (정재은) / 박혜신

8. 이별의 인천항 (박경원) / 남궁진

9. 연안부두 (김트리오) / 서지오

10. 항구의 남자 (박상철) / 박상철

11. 바다의 교향시 (김정구) / 조명섭

12. 울릉도 트위스트 (이시스터즈) / 홍성윤

13. 해변의 여인 (나훈아) / 신승태

14. 바다가 육지라면 (조미미) / 홍지윤

15. 부산 갈매기 (문성재) / 재하

16. 바다에 누워 (높은음자리) / 김장수(높은음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