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극한직업'…지하철 부정 승차 단속과 초고가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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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8월 15일 방송정보
지하철 부정 승차 승객을 단속하고자 하루도 빠짐없이 추격전도 불사하는 역무원과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초고가 가구를 제작하고자 땀과 열정을 쏟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지하철 부정 승차 단속!
서울 시내 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객은 669만 명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정상적으로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양심을 저버린 채 각종 꼼수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부정 승차 승객이다. 한 해 평균 단속 건수가 5만 건을 넘어설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막기 위해 뛰어다니는 역무원의 하루도 쉴 틈 없이 이어진다.

부정 승차 승객 가운데 약 80%는 지인이나 가족의 우대 교통카드를 몰래 사용하는 경우이다. 사람들이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갖다 대는 짧은 순간, 역무원은 카드에 등록된 사람과 실제 이용자를 비교하며 부정 승차 여부를 확인한다. 남편의 장애인 우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부터 어머니의 경로 우대 카드를 몰래 사용하는 아들까지 다양한 사례가 발견된다.
부정 승차가 의심되는 승객이 나타나면 역무원의 전력 질주가 시작된다. 승객이 지하철에 탑승하거나 그대로 역 밖으로 빠져나가면 단속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적발될 경우 이용 요금의 30배에 달하는 부가금을 내야 한다. 이 때문에 상습적으로 부정 승차를 반복하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물게 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단속 현장에서는 반성하기는커녕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거나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매일 부정 승차 승객과 숨 가쁜 단속 전쟁을 벌이는 지하철 역무원들이다. 과연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치열한 단속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식탁이 1800만 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초고가 가구의 세계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경기도 화성의 한 공방이다. 공방 안에는 나무 본연의 무늬에 예술적인 감각을 더한 특별한 가구들이 가득하다.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인 만큼 가격도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른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나무는 세계 각국에서 들여온 희귀 원목이다. 종류만 무려 300가지에 달하며 가격 역시 억대를 호가한다. 8인용 원목 테이블은 길이 2.7m, 무게 200kg에 달하는 최고급 북미산 호두나무로 만든다. 성인 남성 4명이 달라붙어도 옮기기 쉽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이다.
울퉁불퉁한 원목을 평평하게 다듬고 12가지 사포를 바꿔가며 마무리하는 데 최소 15일이 걸린다. 모든 공정이 고되고 힘든 만큼 작업자의 자부심 없이는 완성하기 어려운 작업이다.
희귀 수입 원목에 액체 플라스틱 형태의 레진을 부어 만드는 레진 테이블은 정성과 정교한 기술이 동시에 필요한 가구이다. 꽃 레진 테이블에 들어가는 꽃도 진짜 꽃을 직접 말려 사용한다. 40가지 말린 꽃 가운데 원목과 어울리는 꽃을 하나씩 골라 원목 사이사이에 채워 넣는다. 말린 꽃이 부서지기 쉬운 만큼 작업자의 손길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워낙 섬세한 공정이다 보니 작업에 들어가면 자정을 넘기는 날도 많다. 바다 레진 식탁은 20가지 안료를 투명한 레진에 섞어 맑고 깊은 바다의 색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예술적인 감각도 중요하다. 여기에 모래사장과 물결, 파도 거품까지 세밀하게 표현한다.
작업자가 손끝으로 레진을 휘저으면 자연스러운 물결이 만들어지고, 드라이기와 열풍기로 바람을 보내면 순식간에 파도와 하얀 거품이 완성된다. 수백 번, 수천 번의 손길이 더해져야 비로소 하나의 초고가 가구가 탄생한다.
예술 작품에 가까운 가구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장인의 땀과 정성이 더해져 평범한 원목이 하나의 작품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초고가 가구가 탄생하기까지의 경이로운 작업 현장을 소개한다.
산업 현장의 하루를 따라가다…EBS ‘극한직업’이 기록한 사람들

EBS1 ‘극한직업’은 전국 곳곳의 다양한 산업 현장을 찾아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 과정과 작업 환경을 담아내는 직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2008년 2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제조업과 건설업, 농어촌, 서비스업 등 여러 분야의 일터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카메라는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업 현장까지 직접 찾아간다.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직업부터 높은 체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업무까지 폭넓게 다룬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 준비 과정부터 실제 업무가 진행되고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따라가며 직업마다 다른 작업 방식과 현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현장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작업 과정이 주요하게 담긴다. 작업자와 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업무 내용과 근무 환경, 작업 중 마주하는 어려움도 함께 전달한다. 위험 요소가 있는 현장에서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작업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극한직업’은 단순히 직업의 명칭이나 역할을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하나의 제품이나 결과물이 완성되기까지 어떤 작업과 기술이 필요한지, 그 과정에서 작업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현장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랜 시간 전국 각지의 노동 현장과 다양한 직업을 기록해온 ‘극한직업’은 현재까지 EBS의 대표적인 직업·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방송되고 있다.
EBS1 ‘극한직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자세한 방송 정보는 EBS1 ‘극한직업 미리보기 방송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일 (토) 밤 9시, EBS1에서 방영되는 '극한직업'의 이야기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