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계양구청장, 주민 안녕 염원 '효성동 도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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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안전과 행복 위해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3일 오후 5시 효성동 약수터 입구에 위치한 도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향토 제례인 ‘효성동 도당제’를 성황리에 봉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박형우 계양구청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지역 자생 단체인 효성동우회(회장 임중호)가 주관한 이번 도당제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임중호 효성동우회장, 지역 정·관계 주요 인사, 그리고 오랜 시간 터를 잡고 살아온 원주민 등 50여 명이 대거 참석해 한마음으로 마을의 안녕을 염원했다.

‘효성동 도당제’는 마을의 수호신에게 주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액운을 막고자 치러온 유서 깊은 전통 향토 문화다.

옛 선조들의 공동체 의식이 고스란히 담긴 이 제례는 매년 음력 7월 1일과 10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봉행되며 지역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이날 제례는 엄숙하고 정중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껏 마련한 제수를 도당 신위에 올리는 전통 유교식 절차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제례가 진행되는 동안 서로의 건강을 묻고 덕담을 나누며, 단순한 종교적 의식을 넘어 이웃 간의 벽을 허무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는 이러한 전통 민속 행사가 현대 사회의 개인주의를 극복하고 주민 자치 역량을 끌어올리는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향토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전통 행사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도당제는 우리 지역의 오랜 역사와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소중한 향토 문화”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전통의 맥을 이어주시는 효성동우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당제에 담긴 주민들의 염원처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