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설' 휩싸인 톱스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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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스케줄 탓 소원해져… 10살 차 극복했던 채영·자이언티 결별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가수 겸 프로듀서 자이언티가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공식 입장을 통해 이를 부인했다.

14일 JTBC는 "최근 채영과 자이언티가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만남이 뜸해졌고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 직후 채영과 자이언티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 본인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결별설은 명백한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와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자극적인 보도나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두 사람은 2024년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당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0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라며 마음을 열었다.
열애 인정 당시에는 채영의 한결같은 이상형도 함께 화제를 모았다. 과거 채영은 유튜브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채영은 “나는 약간 아파 보여야 한다”며 “퇴폐적이고 그런 게 섹시하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자이언티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채영이 과거 밝힌 이상형과 자이언티의 이미지가 묘하게 닮았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채영 취향 진짜 소나무다”, “연약하고 퇴폐미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더니 한결같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채영은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3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약해 왔다.
트와이스는 2016~2020년 국내 최고 전성기를 누렸으며 2016~2018년 9번의 컴백 기간 동안 월별 가온지수가 2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후 '팬시 유(FANCY YOU)'를 기점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트와이스는 미국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K-POP 걸그룹 빌보드 200 최다 차트인, K-POP 걸그룹 최초 미국 스타디움 공연 등 세계적인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채영은 지난 13일 "저만의 'LIL FANTASY' 세상에서 음악 활동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라며 독자적인 홀로서기를 예고했다. 14년 동안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별 활동을 전개하지만 트와이스 팀 활동은 변함없이 지속할 예정이다.
자이언티는 2011년 '클릭 미'로 데뷔한 이후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노 메이크업', '쉬', '도도해' 등 특유의 감성적인 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고히 쌓은 그는 2022년 8월 직접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 프렌즈'의 대표로서 경영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