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진건읍 현장행보…기업 애로·주민 생활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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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가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기업과 주민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13일 진건읍 ‘현장시장실’ 오후 일정으로 다산정약용브랜드파트너스 기업을 방문하고 주민 간담회 ‘시장 좀 만납시다’를 열어 기업인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이날 오전 펀그라운드 진건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를 점검하고 훼손지 복구사업 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진행됐다.
최현덕 시장은 먼저 다산 정약용 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인 엔엠텍코리아를 찾아 기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엔엠텍코리아는 친환경 인조가죽과 고주파 성형·융착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와 전자기기 부품 등을 생산하는 관내 기업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 파트너스에 참여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 브랜드 파트너스는 정약용의 역사·인문학적 가치를 현대적인 생활제품에 담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 브랜드 사업이다.
이날 기업 측은 인력 채용과 직원 출퇴근 등 진관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특히 시가 지원하는 출퇴근 버스를 통해 직원들의 통근 여건이 개선된 사례도 공유했다.
최 시장은 경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기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관내 기업에 대한 홍보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기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건읍 상생발전협의체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좀 만납시다’를 열고 지역의 생활 현안을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정비를 비롯해 도로·주차·보행환경 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는 한편, 중장기 과제는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현덕 시장은 “왕숙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어지는 만큼 기존 주민과 새로 입주하는 시민 모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반시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양주시의 ‘선교통 후입주’ 원칙에 따라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원도심의 생활환경 개선도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고 생활·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6개 읍면동 가운데 진건읍을 포함해 7곳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했으며, 앞으로 남은 9개 읍면동도 순차적으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