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11 프리오더 시작, 최대 350달러 기프트카드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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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11 프리오더에 최대 350달러 기프트카드 혜택
프로폴드는 구글서 워치5 무료, 트레이드인·통신사 혜택도 제각각

구글 픽셀11 프리오더, 최대 350달러 기프트카드 붙는다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
구글 픽셀11 프리오더, 최대 350달러 기프트카드 붙는다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

구글이 차세대 스마트폰 라인업 픽셀11 시리즈를 공식 공개하고 예약판매(프리오더)를 시작했다. 기본형 픽셀11부터 프로, 프로 XL, 폴더블 모델인 프로 폴드까지 총 4종이며, 픽셀 워치5도 함께 나왔다. 신제품은 8월 20일(현지시각) 출고 예정이다. 베스트바이·아마존·구글 스토어 등 주요 유통채널은 예약 구매자에게 최대 35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얹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구글이 공식 명시한 프로모션 종료일은 8월 27일(현지시각)이다.

모델별 가격과 기프트카드, 어디서 사야 하나

픽셀11 시리즈 가격은 모델별로 크게 벌어진다. 기본형 픽셀11은 256GB 기준 899달러에서 시작해 512GB 모델은 1,019달러다. 프로는 1,099달러(256GB)부터 1,219달러(512GB), 1,449달러(1TB)까지 올라간다. 더 큰 화면의 프로 XL은 1,299달러, 1,419달러, 1,649달러 순이다. 유일한 폴더블 모델인 프로 폴드는 1,899달러(256GB)부터 시작해 1TB 모델은 2,249달러에 달한다. 램 구성은 모델마다 다른데, 기본형 픽셀11은 256GB·512GB 모두 12GB 램이고, 프로와 프로 XL은 256GB가 12GB, 512GB·1TB는 16GB 램이다. 프로 폴드는 256GB 모델부터 이미 16GB 램을 탑재했다.

베스트바이, 아마존, 구글 스토어 세 곳 모두 구조가 같은 예약 혜택을 내놓았다. 기본형 픽셀11 구매자에게는 100달러, 프로와 프로 XL 구매자에게는 200달러, 프로 폴드 구매자에게는 35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또는 스토어 크레딧)를 지급한다.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 Police)는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모두 언락(자급제) 프로 모델 예약 시 200달러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고 전했고, 매셔블(Mashable)도 아마존에서 프로(256GB, 1,099달러) 예약 시 200달러 아마존 기프트카드가 붙는다며 이 혜택이 512GB와 1TB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확인했다. 다만 프로모션 종료일을 명시한 곳은 구글뿐으로, 8월 27일(현지시각)까지 예약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워치5 묶음 구매, 구글에서만 프로폴드는 공짜 / AI 생성 이미지
워치5 묶음 구매, 구글에서만 프로폴드는 공짜 / AI 생성 이미지

워치5 묶음 구매, 구글에서만 프로폴드는 공짜

기프트카드를 픽셀 워치5 구매에 얹어 쓰면 혜택이 더 커진다. 구글에서 프로나 프로 XL을 예약하면서 워치5를 함께 담으면, 기본 200달러 기프트카드 대신 워치5 가격에서 250달러를 깎아준다. 프로 폴드를 산다면 41mm 기본형 워치5가 아예 무료다.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기본형 픽셀11과 워치5를 묶으면 130달러 할인이 적용된다.

같은 묶음 구성이 아마존에도 있지만 조건이 조금 다르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아마존에서도 픽셀11+워치5 묶음이 130달러 할인, 프로·프로 XL 묶음은 250달러 할인으로 구글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다만 프로 폴드와 워치5 묶음은 400달러를 아낄 수 있지만, 구글에서처럼 워치5가 완전히 무료로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을 짚었다. 베스트바이는 아예 워치5를 함께 담는 묶음 할인이 보이지 않는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은 덧붙였다.

트레이드인·통신사 프로모션까지 챙기면 체감가 확 낮아진다

기존 폰을 반납하는 트레이드인 혜택도 리테일러별로 격차가 크다. 구글은 픽셀10 프로를 반납하고 신형 픽셀11 프로로 바꾸면 최소 500달러를 환급해준다고 밝혔다.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베스트바이는 같은 조건에서 600달러를 쳐주며, 트레이드인 한도는 픽셀11 기준 700달러, 다른 모델은 1,000달러로 설정돼 있다. 아마존은 트레이드인 시 최대 250달러 보너스 크레딧을 추가로 얹어주는데, 픽셀10 프로를 예로 들면 기본 반납가에 175달러 리베이트를 더해 525달러를 받는 식이다.

통신사 프로모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신규 회선을 개통하면서 심플리시티 플랜으로 전환하면 픽셀11 프로 월 요금이 45달러가 되고, 약 380달러 상당의 프로모션 크레딧이 더해져 월 실납부액이 15달러까지 낮아진다. 픽셀 기존 폰을 반납하며 새 라인을 개통하면 워치5와 갤럭시 탭S10 FE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조건도 소개됐다. 소스1(더 버지)은 AT&T의 경우 연식이나 상태를 가리지 않고 픽셀 폰을 반납하면 픽셀11 프로를 36개월 크레딧으로 무료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 기간 동안 서비스를 유지해야 하고, 월 요금이 80달러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같은 조건이 프로 XL에도 적용된다. T모바일은 신규·기존 고객 모두에게 새 회선 개통과 트레이드인을 조건으로 픽셀11 프로 XL을 제공한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전했다.

하드웨어는 텐서 G6로 세대교체, 카메라 기능도 손봤다

이번 세대 4종 모두 새 텐서 G6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구글은 이전 세대 텐서 G5 대비 웹 브라우징 속도가 25% 빨라졌고 앱 로딩 속도는 15%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카메라 쪽에서는 매직 캡처라는 신기능이 눈에 띈다. 긴 영상을 촬영하면 그 안에서 여러 클립과 사진을 자동으로 골라 이어붙여주는 기능이다. 매셔블은 폰을 뒤집어 놓아도 지정된 중요 연락처의 메시지나 전화가 오면 은은한 표시등으로 알려주는 픽셀 하이라이트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고 전했다.

배터리와 충전 성능도 전 모델이 함께 개선됐다. 4종 모두 배터리 용량이 늘었고 Qi2.2 규격 무선충전을 최대 25W까지 지원한다. 카메라 스펙을 보면 프로와 프로 XL은 50MP 광각, 48MP 망원(5배 광학줌), 48MP 초광각, 103도 시야각의 42MP 셀피 카메라를 갖췄다. 기본형 픽셀11은 48MP 광각, 13MP 초광각, 10.8MP 망원(5배줌), 95도 시야각의 10.5MP 셀피 카메라로 구성됐다. 프로 폴드는 접었을 때 6.5인치, 펼쳤을 때 8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두 화면 모두 최대 120Hz 주사율과 HDR을 지원한다.

색상 구성도 모델별로 다르다. 프로와 프로 XL은 캐년, 포그, 올리브, 옵시디언 네 가지 색상으로 나오고, 기본형 픽셀11은 프로스트, 피스타치오, 히비스커스, 옵시디언으로 구성됐다. 프로 폴드는 올리브와 옵시디언 두 가지뿐이다. 함께 나온 워치5는 41mm(399달러)와 45mm(429달러) 두 사이즈로, 운동 빌더와 혼잡한 지역에서의 GPS 정확도 개선 기능이 새로 들어갔다. 혈압 추이와 인슐린 저항성을 추적하고 일부 응급상황을 감지하는 헬스 가디언(Health Guardian) 기능도 이번에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