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린이집 40곳 ‘여름 안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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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화재 위험·수족구병 예방 집중 점검
미흡 사항 현장 시정·후속 관리

점검원이 지역 한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수족구 등 감염병 예방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대전 서구
점검원이 지역 한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수족구 등 감염병 예방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대전 서구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서구가 폭염과 집중호우, 감염병 등 여름철 위험요인에 대비해 어린이집 안전·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254곳의 자체 점검 결과와 기존 점검 이력을 검토하고, 이 가운데 4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소방·전기·가스시설을 비롯해 폭염 등 재난 대응체계, 건축물 안전, 급식·위생, 미세먼지 관리 등 보육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와 수족구병 등 감염병에 대비해 에어컨 실외기 주변 관리 상태와 감염병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 실외기 주변 청소·정리가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요령도 안내했다.

구는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보완을 요구하고 향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