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형사업 재검토 60%가 중구...김제선, 6개 현안 사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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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토 사업비 1조 433억 원 중구 관련…지역 시의원들과 공동 대응

11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김제선 청장과 지역구 시의원들은 간담회를 열고 대전시 사업 재검토에 따른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가 재검토하기로 한 장기 사업은 모두 29개, 약 1조7406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중구 관련 사업은 10개, 약 1조 433억 원으로 전체 재검토 사업비의 59.9%를 차지한다.
참석자들은 재정 여건에 따른 일부 사업 조정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까지 장기간 표류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중단된 사업을 향후 재개할 경우 공사비 상승으로 오히려 총사업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구는 우선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 ▲옛 시청사(대전부청사) 보존·활용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산성동 복합체육관 건립 ▲보문산 수목원 조성 ▲탑골근린공원 조성 ▲대전천 좌안 현암교~대전선 도로확장 등 6건을 선정하고 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청장은 “자치구 간 기반시설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하려면 장기검토 사업의 조속한 재개가 필요하다”며 “시의회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