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토종로드’ 3부…안동에서 이어지는 토종의 맛과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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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8월 12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토종로드’ 3부에서는 가수 김범룡과 함께 안동 무궁화, 이육사 후손의 포도밭, 안동 국시, 퇴계 이황의 길을 따라 안동에 남은 역사와 토종 문화를 만나본다.

'한국기행' '토종로드' 3부 - 안동에 이런 것도 있니껴?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안동에 이런 것도 있니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안동에 이런 것도 있니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유교문화의 원형이 살아 숨 쉬는 안동은 우리나라의 토종 도시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기 위한 여정에 가수 김범룡 씨가 동행한다. 안동이 지닌 깊이 있는 문화와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험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예안향교에는 특별한 꽃이 자리 잡고 있다. 바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품은 '안동 무궁화'인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무궁화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꽃 한 송이에 담긴 안동의 역사와 이야기를 통해 그 의미를 되짚어본다.

이육사 시인의 후손이 가꾸는 포도밭은 또 다른 문화유산의 현장이다. 푸른 포도밭을 거닐며 포도로 빚은 와인을 마시다 보면 시인이 남긴 삶과 정신을 느낄 수 있다.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져 오는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이육사 시인의 유산을 경험하게 된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안동에 이런 것도 있니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안동에 이런 것도 있니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안동의 맛은 지금도 그 진정성을 잃지 않고 있다. 홍두깨로 직접 면을 밀어 만드는 안동 국시는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이 어우러진 한 그릇이다. 이 음식 속에는 오랜 세월 이어온 손맛이 담겨 있으며 전통의 가치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퇴계 이황이 걸었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가 알고 있던 안동과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익숙한 이름 뒤에는 여전히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안동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는 것은 곧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재발견하는 것이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 면면히 이어질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안동이 낳은 대학자 퇴계 이황…조선 성리학에 남긴 발자취

퇴계 이황은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이자 문신이다. 1501년 경북 안동 지역에서 태어나 1570년 세상을 떠났다.

1534년 문과에 급제한 뒤 관직에 나아가 성균관 대사성, 대제학 등을 지냈다. 단양군수와 풍기군수로도 근무했다.

이황은 관직 생활과 함께 성리학 연구와 제자 교육에 힘썼다. 특히 기대승과 사단칠정을 두고 학문적 논쟁을 벌였으며, 이 과정은 조선 성리학의 중요한 흐름으로 남았다.

대표 저술로는 선조에게 올린 '성학십도'가 있다. 군주가 갖춰야 할 학문과 수양의 원리를 그림과 설명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황은 안동 도산서당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며 학문을 이어갔다. 사후에는 그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도산서원이 세워졌다. 안동에는 지금도 이황의 삶과 학문을 보여주는 여러 유적이 남아 있다.

전국 곳곳의 삶을 기록하다…EBS ‘한국기행’은 어떤 프로그램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869편 '토종로드' 대표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869편 '토종로드' 대표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은 전국 각지를 찾아 지역의 자연환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여행 다큐멘터리다. 2009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뒤 농어촌과 산간 지역, 섬마을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각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꾸준히 담아왔다.

방송은 널리 알려진 관광 명소만을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실제 생활 공간과 생업 현장을 함께 비춘다. 전통시장과 골목, 논밭과 작업장, 오래된 집 등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풍습과 기술도 소개한다.

한 주 동안 하나의 주제를 정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편으로 나눠 방송하는 구성이 기본이다. 각 회차에서는 특정 지역이나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과 농사, 어업, 채취 등 지역별 생업의 모습도 함께 담는다.

여러 지역을 짧게 훑기보다 한 공간에 머물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는 점도 특징이다. 산과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주민부터 전통 기술을 이어가는 장인, 시장과 마을을 지켜온 사람들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현재 ‘한국기행’은 EBS 1TV에서 정규 편성돼 방송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자연과 문화, 지역민의 생활을 기록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풍경과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