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물동량·컨테이너 통계 개방 확대…공공데이터 활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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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 5개 기관 공동 캠페인…물류분석·정책연구·AI 서비스 개발 활용
- 이용자 대상 신규 데이터 수요조사도…무료 공공데이터 접근성·품질 개선

[부산=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 물동량과 컨테이너 수송 통계 등 부산항 관련 각종 데이터를 민간과 연구기관 등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과 이용 활성화가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BPA를 비롯해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이번 캠페인에는 BPA를 비롯해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부산지역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협의체 참여기관들과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BPA를 비롯해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핵심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해양수산 데이터를 단순히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자들이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BPA는 이날 부산항 물동량 현황과 컨테이너 수송 통계 등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요 데이터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자료 검색과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부산항 관련 공공데이터는 물류산업 분석을 비롯해 정책 연구와 시장동향 파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파악하기 위한 수요조사도 진행됐다.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개방을 희망하는 데이터에 대한 의견을 받아 향후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과 기존 데이터 품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협의체는 부산지역 관련 공공기관 간 데이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기관별로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제공을 확대하고 이용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BPA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부산항만공사’를 검색하면 제공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 자산”이라며 “부산항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과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