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힘 모아 폭염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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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자원봉사지원단 70명 송정역서 출정…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찾아 예방활동 지속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광주 광산구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손잡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정부의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송정역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자원봉사활동에 돌입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시민들과 악수를 하면서 격려하고 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정부의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송정역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자원봉사활동에 돌입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시민들과 악수를 하면서 격려하고 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정부의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송정역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자원봉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시원한 물품을 나누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송정역과 송정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 70명 자원봉사자 한자리에…폭염 대응 출발

이번 출정식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은 고령자와 어린이,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행정기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폭염 예방활동에 참여할 경우 위험요인을 조기에 알리고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정부의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송정역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자원봉사활동에 돌입했다.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정부의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송정역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자원봉사활동에 돌입했다.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7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송정역과 송정시장 일대를 직접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 생수·쿨토시 나눔…시민에게 폭염 안전수칙 전달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폭염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줄이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생수와 쿨토시, 쿨타올 등 폭염 예방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열기를 식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단순한 물품 나눔에 그치지 않고 ‘폭염 시 안전 행동 수칙’을 함께 안내하면서 시민들이 폭염에 노출됐을 때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송정역과 송정시장 일대는 많은 시민과 상인들이 오가는 대표적인 생활공간인 만큼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폭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장 상인이나 근로자들에게는 작업 중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송정시장·비아시장 등으로 활동 범위 확대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출정식을 일회성 캠페인으로 끝내지 않고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정기적인 현장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송정시장과 비아시장을 비롯해 광산구 주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폭염 대응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활동 대상도 특정 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과 야외 근로자,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주민 전반으로 확대한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폭염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의 안전 상태도 살피는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단순한 기온 상승을 넘어 탈수와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민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 “주민 안전 지키는 자원봉사 지속”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폭염 대응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운 시간대에 장시간 야외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장 상인과 야외근로자 등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주민들에게도 휴식과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센터는 폭염 상황에 따라 활동 대상과 장소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보다 효율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강은숙 광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정은 행정기관 중심의 폭염 대응을 넘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안전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예방물품을 나누는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시장 상인 등 더위에 직접 노출되는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지역사회 전체가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